예술/대중문화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4월은 저의 불찰로 신간 추천을 못했습니다. 5월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간 추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못하다가는 또 넘길 뻔 했네요. ^^;; 

 봄기운 답지 않게 비도 오고 쌀쌀하더니만 갑자기 더워지는군요. 이러다가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천할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유 속의 영화' 라는 책입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영화에 관한 다양한 저자들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나 합니다. 요즘 수없이 쏟아지는 영화글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식상한 측면이 있습니다.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어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공포 영화가 제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전 공포영화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너무 직설적이어서 무섭다기 보다는 징그럽다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 넣는데는 예전 공포 영화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여름을 대비해서 공포 영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가 건축을 전공해서인지 이런 책을 보면 반갑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답답한 공간에서만 살다가 우리 한국 건축을 보면 절로 여유와 여백이 느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 건축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뒤돌아봤을 때 그 모습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곡선이 주는 느낌도 너무 좋습니다. 봄햇살 맞으면 여유롭게 걷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건축에 대한 책이어서 마음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안도 타다오 책을 추천하려다가 아무래도 우리의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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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샵이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저렴하게 나온 책이라고 마구 질렀더니 벌써 5차례에 걸쳐 구매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좀 느린 것 같았는데. 이제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는것 같다.

근데 중요한 건 내가 판매한 물품에 대해서는 확인이 늦어지고 있어서 문제다^^;; 벌써 판매한지가 열흘은 넘었겠다만 3분 중 한 분은 수령확인을 해주시는데 나머지 두 분은 수령확인을 안해주신다.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문자메세지를 넣어도 답이 없고. 생각해서 시디까지 넣어드렸는데^^

일단 수령하고도 몇 일이라는 기한 내에 수령확인을 하지 않으면 자동 적립되도록 하여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확인을 해주지 않으면 책을 판매하고서도 돈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언제까지라도 계속 될테니깐 말이다.

알라딘이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구매자들은 언제 확인을 해 줄려나.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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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샵을 통한 구매기간이 많이 걸리는 흠은 있지만 정확하게 배송되어 일단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품절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간이 그리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판매의 경우는 답답한 면이 많았습니다. 물론 구매의 경우도 배송상황 조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측면이 있었지만, 판매의 경우는 택배기사님이 송장만 박스에 부치고 영수증 같은 것은 주지 않아 무척 답답하더군요.

알라딘 사이트에서는 알라딘 택배사와 연동이 되어 송장번호가 1일안에 자동입력된다고 했는데 자동입력은 되지 않군요. 인터넷상에서도 출고중이라고만 되어 있고. 배송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네요. 일반적인 택배의 경우 영수증을 판매자에게 주는데도, 이처럼 주지 않으면 나중에 배송문제가 발생하면 그 책임 소재가 불분면해지는 일이 발생할 것 같은데. 이건 시정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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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샵 이용후기를 이글루스에 올렸는데 글이 다 깨져 버렸다. 일단 좋은 책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지금도 4건 정도를 주문해 놓았는데, 어느 것 하나 배송되지 않고 있다. 배송상황이 추적이 되었다가 또 다시 배송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나오고 아직 무언가 미흡한 느낌이다.

그리고 책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지 않은 경우 알라딘에서 품질무보증으로 1,000원에 판다고 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 부분은 너무 무책임한 느낌이다. 물건을 사는 사람이 싸게 구입했다고 그 물건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니 일단 구매하라고 하는 것은 당사자간의 거래에 있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아주 무책임한 행동같다.

만약 구매해서 괜찮으면 싸게 구입한 거고 그게 아니라면 1,000원을 버린 거나 마찬가지인데. 돈의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개인간의 신뢰를 전제로 하는 거래방식이라는 대원칙에 벗어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언급은 있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게 책이 아니고 음식물이라면 어떡할 건지. 논리의 비약이 있기는 하지만 부패했어도 싸게 구입했으니 먹을 사람은 먹고 싫은 사람은 먹지 말라는건가. 무슨 의도로 이런식으로 판매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직거래다보니 판매금액을 판매자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측면이 있어 좋지만 어떤 제품은 거의 새제품이랑 가격차이도 나지 않고 물건 자체가 희소하다는 이유로 높게 책정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경매방식에나 적용되는 것이 아닌지. 품절된 책이나 시디를 소비자들간에 서로 나누겠다는 것이 중고샵의 취지인데 이건 장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문화의 공유라는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측면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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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08-02-2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품절되거나 잘 팔리지 않는 책들은 무조건 품질무보증으로 뜨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새책인데도 그런 연유로 품질무보증의 상태가 되어 300원에 팔았는데 책을 사보시는 분들은 이 책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으니 답답할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책이 품절된 것이던지 아니면 잘 팔리지 않는 책이라 300원에 매입하는 것은 좋은데 일단 책의 상태는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답니다. ^^

2008-02-29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군요. 저두 그 부분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냥 간단히 잘 팔리지 않아서 그런다든지 아니면 품절된 책이라든지, 상태가 안좋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언급을 해주면 좋을텐데^^;;
 

10년 뒤 우리아이에 유망 직종은 '이것'

[조선일보   2007-05-05 09:27:58] 

심리 상담가·비만 치료사·로봇과학자 등 각광 ‘임금이 많이 오를 직종’ 컴퓨터 보안전문가 1위

오늘은 어린이날. 때묻지 않은 동심(童心)은 하루하루가 아무 걱정 없이 마냥 즐겁기만 하지만, 10년 뒤 어른이 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직업을 선택해 돈을 벌어야 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10년 후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그리고 그런 직업을 갖기 위해 부모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직업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새싹들에게 유망한 직종은?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한·미 FTA 등에 따른 경제환경의 변화 등을 감안, 10년 후 각광 받을 10대 유망 직종을 추천했다.〈표 참조〉

①심리 상담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대외 개방 확대로 기업 간, 직장 내 경쟁이 보다 치열해진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급격히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장차 인력 수요가 급증할 분야라는 설명.

②재즈 아티스트= 대외 개방이 확대되면서 유럽·미국 음악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다. 재즈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재즈 음악을 가르치고 연주하는 직종이 유망한 직업 군으로 부상한다.

③이동통신 엔지니어= 이동통신은 국제적으로 한국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분야다. FTA 효과가 본격화되면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몸값도 크게 오른다.

④화장품 연구원= 이웃나라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넘어서면 화장품 수요가 폭증할 것이다. 이는 국내 화장품 회사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⑤펀드매니저(자산운용전문가)= 사람들이 주식·펀드 투자를 점차 늘리는데다 기업연금도 활성화돼 투자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⑥로봇과학자= 앞으로 상업용·가정용·군사용 로봇 수요가 폭증할 것이다. 장차 교수가 되고 싶은 어린이는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분야다.

⑦크루즈선(유람선) 선장= 한미 경제 동맹의 강화로 한국의 안보 위험이 줄어들면 국내에서도 크루즈 산업이 성장할 것이다.

⑧비만 치료사= 저렴한 수입 소고기 소비량이 늘면서 국민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⑨드라마 작가= 드라마의 해외 수출 시장이 넓어지면서 이야기를 사고파는 드라마 작가가 유망한 직업이 된다.

⑩환경 전문 공무원= 국가별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향후 직업별 인력 수급 전망을 토대로 ‘10년 후 소득과 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날 직업’을 작년 말 발표했다.〈표 참조〉 임금 수준이 가장 많이 늘어날 직종 1위는 컴퓨터보안 전문가였고, 항공기정비원, 산업용 로봇 조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0년 뒤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직종으로는 손해사정인, 통역가, 회계사, 스포츠강사 등이 선정됐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부모가 무조건 공부하라고 강요할 게 아니라, 자녀의 직업 적성을 빨리 파악해 그 분야에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박천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예를 들어 자녀를 심리 상담가로 키우고 싶다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법을 익히게 한다거나, 친구들의 심리 변화를 글로 기록하게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직업 적성 검사는 정부가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에서 공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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