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읽고나서 불편한 감정과 여운...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짬짬이 다 읽었다.
주인공 영혜보다 그 언니에게 마음이 많이 쓰인다.

정유정 소설같기도 하고 박찬욱 영화같기도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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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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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흡입력이 최고이다.

`28`에서처럼 암울하다.
상위1프로의 사이코패스, 포식자, 프레데터인 한 청년의 이야기...
책 읽다가 소름과 한기가 들어서
현관문 잘 잠갔는지 확인까지 했다.

나 역시 이 소설이 영화화된다면
유진 역할엔 유아인이 가장 잘 어울릴 거 같다. ^^

정유정 작가의 신작은 가뭄 속 단비같다.
매년 나와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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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읽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눈물이 쏟아졌다.
모든 장르가 녹아든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나가는지...변사체 말투로 말이다.
아직도 어딘가에서 춘희가 벽돌을 굽고 있을 거 같다.

한 노파의 복수극이라고 하는데
금복,춘희,애꾸,쌍둥이자매...인물들 하나하나 다 정감이 간다. 낯뜨거운 장면들이 좀 있어서 읽기 부담스러운 장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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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5-23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나게 읽었음을 까놓고 말해주어 고맙습니다. 저도 관심이 생기네요. ^^

블라썸 2016-05-23 2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어수선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런 느낌은 적었구요 해학적이고 토속적이고 민담 기담 영화 SF 모든 장르가 재미있게 뒤범벅된 느낌입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고령화 가족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이를 살리는 공부, 아이를 죽이는 공부
이미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 둘째는 확실히 행동형 아이.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구나.
전생에 우주를 구하지 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엄마로서 학습코치로서 학습컨설턴트로서...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은 너무 많다.

맺음말에서 저자가 설파한 부분 정말 마음에 와닿고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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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다.
리스베트에게 일어난 `모든 악`이란 무엇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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