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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그의 시대 1
김윤식 지음 / 솔출판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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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빌려주어 읽었던 책이다. 저자 김윤식 교수는 당시 EBS에서 고전을 소개하는 프로로 접했던 분이었다. 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말하는 것처럼 책 역시 평이하게 이광수란 사람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느낄 수 있게 써져 있었다. 상당히 방대한 저술이지만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전공이 문학이 아니기 때문에 학술적인 평가는 내릴 수 없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구한말과 일제시대가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어떻게 보였는가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친일이 살기 위해서가 아닌 신념으로서 행위였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당시를 살던 사람의 결정이엇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잘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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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 지향의 일본인
이어령 지음 / 문학사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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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 때 처음 읽은 책이다. 당시에도 쉽게 읽었고 인상이 깊었던 책이다. 왜 일본에서 분재가 나왔고 접는 우산이 발명되었는지 미국이 만든 트랜지스터로 성공한 것은 일본이 되었어야 했으며 남경학살과 같은 만행은 왜 일어났는지 일본인의 사고방식에서 찾는다. 일본교과서에서 실릴 정도였다. 지금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저자에 따르면 원래 일어로 쓰인 책에서 다시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났다고 한다. 일어로 읽지 않아서 모르지만 한국어로 읽은 것만으로도 일본입문으로 좋은 역할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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