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 - 모든 편견과 걱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당신에게
메리아빈(김아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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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빈의 성공스토리랄까.

놀랍게도 17살에 창업을 해서

벌써 거의10년차인데 20대다 ㅎㄷㄷ



공업고 입학해서 지방대가서 중소기업가냐

디자인을 하냐에 직면하고

살길을 찾은거다.

대단쓰. 스스로 뭔가하기로 결정한 처음 사건이라고한다.

그래서 집안에서 밀어줬다고한다.



자리잡는데 다소 시간이걸렸다고 했지만

일단 뭐든 도전한거에 박수.

사실 공부잘해서 명문대가면

새로운 길을 생각하기가 되게 어렵다.



공부잘해서 시험쳐서 전문직되거나

대기업이나 공기업가거나.

뭔가 다른걸하면 되게 망한것같고 어렵다.

그런데 보편적으로 알려지지않은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러쿵저러쿵 일이있었음에도

꾸준히 한건 이 사람의 기질이 뛰어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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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사는 늙지 않아 - 글 쓰는 71세 환경미화원 할머니의 일상과 행복 나눔
정연홍 지음, 백미정 기획 / 대경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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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할머니가 쓰는 일기다.

서툴고 유려하지 않다.

그래서 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달까.

그냥 진심이란게 느껴져서?

그리고 짧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금방 읽힌다.

그리고 밑에 유명한 글귀가 있어서 좋다.

약간 이런거 좋아해서 모아놓고 싶다.


작가가 뭐 대단한 사람들만 되는 건 아니고

누구나 될 수 있고

많이 배우고 대단한 사람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런 짧은 글들에서

배워서 쓰는 글 말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에서

어떤 감동이 있다.

그냥 담담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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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괜찮아질 거야! : 반려묘편 - 행복한 반려묘 심리상담
이키 타즈코 지음, 나성은 옮김 / 돌배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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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한테 좋은책이다.

일단 잘읽힘.

만화형식으로 핵심요약정리돼있음.



실제 냥집사들이 묻는질문에

질문 답변형식으로 돼있음.

궁금했던거 해소됨.

첫번째부터 냥집사에게

깨달음을 줌.



고양이의 일반적인 행동이 거슬린다고

그게 잘못된거아니다. 등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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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감정도 물질적인 것이고, 시간의 물줄기를 맞다보면 그 표면이 점차 깎여나가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어떤 핵심이 남잖아요. 그렇게 남은 건 정말로 당신이 가졌던 마음이라고요. 시간조차 그 마음을 지우지 못한 거예요.
레이첼은 말없이 아영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 눈빛이 슬퍼 보인다고 아영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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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영은 이곳에 있었을 누군가의 안식처를 그려볼 수 있었다.
해 지는 저녁, 하나둘 불을 밝히는 노란 창문과 우산처럼 드리은 식물들. 허공을 채우는 푸른빛의 먼지. 
지구의 끝도 우주의도 아닌, 단지 어느 숲속의 유리 온실, 그리고 그곳에서 밤이 김도록 유리벽 사이를 오갔을 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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