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사는 늙지 않아 - 글 쓰는 71세 환경미화원 할머니의 일상과 행복 나눔
정연홍 지음, 백미정 기획 / 대경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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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할머니가 쓰는 일기다.

서툴고 유려하지 않다.

그래서 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달까.

그냥 진심이란게 느껴져서?

그리고 짧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금방 읽힌다.

그리고 밑에 유명한 글귀가 있어서 좋다.

약간 이런거 좋아해서 모아놓고 싶다.


작가가 뭐 대단한 사람들만 되는 건 아니고

누구나 될 수 있고

많이 배우고 대단한 사람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런 짧은 글들에서

배워서 쓰는 글 말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에서

어떤 감동이 있다.

그냥 담담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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