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색칠 놀이터 점잇기 컬러링 - 재미있는 동물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에스텔 차차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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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하나를 이어가면서 집중력도 발휘하고 속을 채우며 색칠을 하니 작은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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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게임 : 세계 여행을 떠나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그웨나엘 두덱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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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아티비티시리즈로 <<주사위게임>>이라는 책이 나왔다.
부제 '세계 여행을 떠나요'에 걸맞게
"산, 바다, 사막, 정글 그리고 빙산까지 주사위 게임을 하며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 표지.JPG
빙글빙글 돌릴 수 있는 주사위 2개가 위엄을 자랑하는 <<주사위 게임>>의 표지!
표지에는 또다른 볼거리가 숨어 있다.
정중앙에 자리한 동그라미 속에는 게임에 사용할 말(폭신폭신 스티커) 16개가 들어있는데
스폰지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붙였다 뗐다-하기가 쉽다.
우리집 아들은 이 스티커를 보자마자 손에 한가득 들고
"스티커~ 스티커~"를 부르짖었다.

2 첫장.JPG
총1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첫 장에는 왼쪽 하단에 뒤에 나올 게임 2개의 규칙이 적혀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해당 페이지인 3쪽의 게임 규칙이 적혀 있다.
3쪽의 게임은 장기나 체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처음에는 게임방법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폭신폭신스티커~를 이동하면서 찬찬히 시작하니 금세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3 스티커 16개.JPG
짜잔~ 최애아이템 폭신폭신스티커는 이런 집에 산다^^
여는 문이 어디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는 덤.
후지산이 잘 보이는 잔디밭에서 꽃구경을 하며 즐기는 사람들도 놓치지 않길.

4 세번째장.JPG
주사위 게임은 이렇게,
산꼭대기
산호해 아래
아마존
사막
빙산을 배경으로
--------------------- 즐길 수 있다. 
게임 형태도 체커게임, 네모칸게임, 방향게임, 미로게임 등 다양하다.

외출 시 꼭 챙겨야 하는 잇아이템, <<주사위 게임>>
우리집 여행필수품으로 등극했다.

6 뒤표지.JPG
 
 
** 리뷰속의 리뷰
말문이 막 트인 33개월 아들의 반응은,

리뷰속리뷰1.JPG

 

한 손엔 폭신폭신스티커를 소중히 감싸쥐고
동물 하나하나를 유심히도 본다.
자세는 마치 책세상으로 들어갈듯 하다.
주사위를 빙글빙글 돌릴 수 있음을 알고 마구 돌리다가
아빠 품에 안겨 또 책속 동물들에 집중한다.

이 책은 애아빠가 더 관심을 가졌다. 
게임규칙을 읽을 때부터 어찌나 나에게 질문을 하던지
잘 대답해주고 싶은 의욕까지 일으켰다.
휴대성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음 여행 때 꼭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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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엔진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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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이상의 플랩을 장착한 세계의 모든 탈것을 엄선한 책~! 다양한 플랩 장치를 자랑하며 아이의 오감을 자극함과 동시에 책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는 활동성까지 끌어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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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엔진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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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ARTIVITY (ART+Activity)' 시리즈에서 플랩북이 나왔어요^^
얼마 전에 <<80일간의 퀴즈여행>을 소개하면서 '아티비티'시리즈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플랩북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플랩북(Flap book)은 '책장에 접힌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도록 한 책'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체북이나 책을 펼치면 짠 하고 튀어나오는 팝업북이라는 단어가 익숙한데
요즘은 플랩북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플랩은 "(봉투나 호주머니 위에 달린 것 같은 납작한)덮개/ 펄럭거림."이라는 뜻이 있더군요.
이 뜻을 잘 새기면서 책장을 넘겨보니
하나 하나 더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총 60개 이상의 플랩 장치가 담겨 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죠~

제가 아주 좋아하는 면지에도,
책 부제와 같이 <세상의 모든 탈것> 중 하나인 열기구가 그려져 있어요.
센스 만점~!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탈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네요.

제 아이는 면지만 보고도 흥분하더군요.
"와~ 주황색 빠방이다~" 하면서요.
역시 아이의 눈이 정확하죠. 쪼기 지프차가 진한 주황이라 언뜻 빨강으로도 보이는데 말이죠.

본문으로 들어가면,
이 세상의 모든 탈것들이 등장합니다.

부수고 철거하는 공사장의 일꾼, 불도저부터 시작해서 지게차, 쓰레기차, 트랙터, 철도와 관광버스, 화물을 나르는 짐차, 트레일러, 불을 끄는 소방차, 고기 잡는 공모선, 보트, 카페리, 유조선, 하늘에서 이동하는 점보제트기, 프로펠러기, 그리고 대망의 우주에서 관측하는 유주선과 우주정거장까지.
엄청난 탈것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사진은 최대한 플랩을 열지 않고 찍었어요(바로 위, 우주선 발사대 장면만 빼고요).
플랩북의 맛은 역시 내 눈으로 찾아내고 내 손으로 직접 열어보는 재미-아니겠습니까^^!
직접 확인해 보길 바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그럼, 여기서 리뷰속의리뷰~!!!

아이의 첫반응 --> 책 받자마자 한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다죠.
그 많은 플랩과 빠방 이름이 뭔지 확인해야 했기에...

저 현란한 손놀림 보이십니까~!
바로 공사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포크레인덕분입니다.
우리집에서는 이 노란색 일하는 자동차는 그저 포크레인에 불과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이 자동차의 정확한 이름을 불러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될 수 있는데... 흑흑
미안해, '휠굴착기'야~ 너의 이름을 내가 참으로 잘못 불러주었구나... 흑흑

바로바로 이 '휠굴착기'의 활약상 보시겠습니다~

아래의 롤러를 돌리면 휠-부분이 돌아가요

엄청난 플랩이죠~ 아래 롤러부분을 마구 돌려가면서 '버킷/그래브 버킷/쇄석기' 등등을 외웁니다.
말문이 막 트인 아이라 당연히  그는 '이게 뭐야?'를 반복하고 제가 읊어주는 시스템입니다만,
저도 이 책 덕에 살아다~싶은 것이
자동차에 문외한이라 도통 차 이름을 알 수가 없었는데
저 또한 친근한 그림체로 차이름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으니 어찌나 좋은지요.
그래서 이 책은 우리집 '빠방백과사전'으로 불립니다!

이 책을 볼 때면 33개월 아이는,

"무~브 무~브 플랩~북"을 끊임없이 주구장창 30번씩은 말하며
타워크레인에 아저씨를 올렸다 내렸다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며 꺄르르 꺄르르 합니다^^

이 책은 엄청난 플랩을 자랑하며 아이의 오감을 자극함과 동시에
책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는 활동성까지 끌어내서 좋습니다.

<움직이는 엔진> 외에도 자매품 <움직이는 도시>도 있다니 다음 기회에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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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거츄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 / 보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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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라는 제목의 보림출판사 중국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을 읽었습니다.
표지에는 왕머루를 떠오르게 하는, 은은한 보랏빛의 옷을 입은
소녀가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는 <신비한 왕머루>와 함께 10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차례 부분에 실린 삽화는 웅장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뭔가 현세가 아닌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왼쪽 하단에 있는 소녀와 거위를 찾아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그저 쓱 지나갔는데 차례를 다시 더듬던 과정에서 찾아냈어요)



<신비한 왕머루>는 부모를 잃고 작은어머니와 함께 살던 어여쁜 소녀가 작은어머니의 악행으로
눈이 멀었다가 왕머루를 먹으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생전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을 떠올리고
산속 깊은 곳으로 왕머루를 찾으러 나서는 옛이야기입니다.  
눈이 먼 상태로 소리와 촉감에 의지해서 깊은 숲속을 나아가는 그녀의 용기,
그리고 그녀의 투지, 이후 동네에 자신 말고도 눈 먼 사람들에게 줄 왕머루를 한가득 챙기는 마음씀씀이...
배울 점이 참 많았습니다.
자연히 고개가 숙여지고요.

옛이야기는 이렇게 권선징악, 사필귀정 등의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지키지 못하는 그것에 대해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 이외에도 <서랑의 정원>도 인상 깊게 읽었답니다.
자연물을 참으로 상세하게 묘사한 부분이 좋아서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신기하게 생긴 꽃"(p.69)
"잎은 잠자리 날개처럼 얇고 투명했으며 영롱한 이슬이 맺혀 있"는
"황금빛으로 빛났고 사람을 취하게 하는 향기를 내뿜었"다는 꽃을 제 나름대로 상상해 보았답니다.

(<서랑의 정원> p.70)

 

 

이 작품은 요즘 제가 집중하는 "나와 타인" 그리고 "나의 행복과 이기심" 그리고 "배려 부족한 세상"...
이런 주제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접점이 있어서
더 주의 깊게 한 자 한 자 뇌되이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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