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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마미의 15분 키친
정미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가지 재료로 3가지 이상 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호박은 보통 볶아서 많이 먹거나 순두부찌개, 호박전 그정도만 만들어 먹는데 호박에 밀가루 옷을 따로 입히지 않고 호박전처럼 부쳐서 양념만 뿌려서 먹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게 쉽게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쉬운 요리방법이기도 하지만 무나물은 생각보다 맛있게 되지 않더라구요. 팍 익으면 맛이 없고 덜 익으면 미끄덩 거려서 자꾸만 이사이로 무가 삐져나가요.
고구마를 이용한 건강한 팬케이크 만드는 것도 있네요. 재료도 고구마, 설탕, 찹쌀가루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먹음직스러운게 바로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네요. 고구마 두유 라떼는 바쁜 아침을 해결하기에 매우 훌륭하구요.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거기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네요.
카레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카레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58쪽)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색다르게 과일을 활용한 카레입니다. 카레는 만들기도 쉽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해서 참 착한 주요리예요.
시금치 샐러드는 레스토랑에서 먹을만한 느낌이 드는 요리입니다. 파프리카랑 버섯, 단호박이 들어서 영양도 듬뿍 담겨져있고 색도 잘 어울러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과를 넣은 시금치 생채는 색다르네요. 시금치 연한것을 구할 수 있으면 사과를 넣고 매콤 새콤하게 겉저리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이 마구 돌 것 같네요. 깻잎 된장지는 만들어 두면 밑반찬으로 쭈욱 먹을 수 있고 칼륨과 칼슘이 풍부해서 영양도 좋고 입맛 없을때 좋은 반찬이네요.
우엉은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아서 조림이나 잡채를 만들어 먹으면 별미예요. 신장기능을 높이고 풍부한 섬유소는 배변을 촉진하여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우엉을 채썰어 말린 것을 볶아서 차로 마시면 신장기능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맛과 향도 매우 좋습니다. 가지 냉국은 만들어 먹어 본적이 없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거기에 바나나 토스트는 바나나가 살짝 녹아들어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라고 하네요. 바나나를 구워 먹으면 어떤 맛일지~ 새송이 버섯은 얇게 썰어서 구워만 먹어도 참 맛있어요. 거기에 소스만 살짝 발라서 구우면 한끼 반찬으로도 좋고 쫄깃하니 고기맛이 나요. 육수내고 버리기 아까운 다시마로 만드는 다시마 조림에도 도전해 보세요. 미끄덩 거려서 잘 먹지 않게 되지만 미끄덩한 성분이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리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