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나가시는(?) 문학MD님, 인문MD님, 가끔은 까칠하신 글들을 쓰시고, 좋아하는 책과 관심없는 책의 관심이 확연해 보이는 밤잠 없는 분들. 댓글은 죄다 씹어서, 민망함에 댓글삭제 하게 만드시는 분들
오타쿠란 이름으로 활동하시더니 지금은 아마 이름 바꾸신듯한 만화MD님(이분이 어린이도 하나요?)
아리따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닉과 만화에 대한 얘기들로 역시 쏠쏠하고, 친절하게 댓글도 달아주시는 MD님 ^^
그외 다른 MD님들은 잘 못 본 것 같은데요, 엊그제 제 서재에 글 남겨주신 예술MD님이 계시더라구요.
보통 출판사에서 지적해줄법한 이야기인데, 알라딘 MD님이여서 신선하고 감사했어요. 자기분야 관련 신간들에 달린 글들을 보는 것도 업무인가봐요??
옛날옛적에 음반/디비디 MD님도 (두분이셨나?) 오픈 케이스로 꽤나 재미있는 글들 올리셨는데, 지금은 아마 그만두셨을 것 같고,경제/자기개발 MD님은 이번에 새로 오셨죠?
MD추천 신간과 마이리뷰 추천은 당연히 MD님들의 일이시겠지만, 그런 MD님들이 좋아하는 책이라던가(이런 컨텐츠는 아직 없었지요? 있었나요? ) 담당하는 분야에 대한 '사랑'과 '야망' 이라던가, ^^ 뭐, 그런거 보면 재미있고, 구매욕에 불탈 것 같습니다.
MD님들께서 어느순간, 쓰윽- 알라딘 서재로 스며들었잖아요. 처음 스며들었을때는 알라딘직원은 땡스투 받지 않아야하는거 아냐. 하는 까칠한 눈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은 글 올라오면 그저 즐겁게 읽습니다. ^^
또 하나 궁금한거,
choice 붙어 있는 책들 있잖아요. 이것도 MD님들이 추천해주시는건가요?
편집장 추천인가요? 쵸이스 붙어 있는 책은 거의 후회가 없더군요. 편집자 추천 붙어 있는거 실망하는 법도 많은데,
알라딘의 choice는 정말 믿음직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