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나가시는(?) 문학MD님, 인문MD님, 가끔은 까칠하신 글들을 쓰시고, 좋아하는 책과 관심없는 책의 관심이 확연해 보이는 밤잠 없는 분들. 댓글은 죄다 씹어서, 민망함에 댓글삭제 하게 만드시는 분들
오타쿠란 이름으로 활동하시더니 지금은 아마 이름 바꾸신듯한 만화MD님(이분이 어린이도 하나요?)
아리따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닉과 만화에 대한 얘기들로 역시 쏠쏠하고, 친절하게 댓글도 달아주시는 MD님 ^^
그외 다른 MD님들은 잘 못 본 것 같은데요, 엊그제 제 서재에 글 남겨주신 예술MD님이 계시더라구요.
보통 출판사에서 지적해줄법한 이야기인데, 알라딘 MD님이여서 신선하고 감사했어요. 자기분야 관련 신간들에 달린 글들을 보는 것도 업무인가봐요??
옛날옛적에 음반/디비디 MD님도 (두분이셨나?) 오픈 케이스로 꽤나 재미있는 글들 올리셨는데, 지금은 아마 그만두셨을 것 같고,경제/자기개발 MD님은 이번에 새로 오셨죠?

MD추천 신간과 마이리뷰 추천은 당연히 MD님들의 일이시겠지만, 그런 MD님들이 좋아하는 책이라던가(이런 컨텐츠는 아직 없었지요? 있었나요? ) 담당하는 분야에 대한 '사랑'과 '야망' 이라던가, ^^ 뭐, 그런거 보면 재미있고, 구매욕에 불탈 것 같습니다.

MD님들께서 어느순간, 쓰윽- 알라딘 서재로 스며들었잖아요. 처음 스며들었을때는 알라딘직원은 땡스투 받지 않아야하는거 아냐. 하는 까칠한 눈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은 글 올라오면 그저 즐겁게 읽습니다. ^^

또 하나 궁금한거,
choice 붙어 있는 책들 있잖아요. 이것도 MD님들이 추천해주시는건가요?
편집장 추천인가요? 쵸이스 붙어 있는 책은 거의 후회가 없더군요. 편집자 추천 붙어 있는거 실망하는 법도 많은데,
알라딘의 choice는 정말 믿음직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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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도서팀 2008-11-20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 님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입니다. MD들에 대한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 건의해주신 'MD들이 좋아하는 책', 'MD 분야에 대한 사랑과 야망' 등등의 컨텐츠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저희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choice, 즉 '편집자 추천'은 각 담당 분야 MD들이 자기 분야의 책 중에서 추천하는 것입니다. 믿음직하게 보아주신다니, 앞으로도 더욱 신경써서 추천을 해야겠네요. 오늘은 첫눈이 내렸는데요, 이제 정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하려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의견과 많은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법천자문 2008-11-21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MD가 뭔가요? Missile Defense의 약자인가요?

하이드 2008-11-21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려라하니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