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출간 된지 좀 된 책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검색은 되지만 절판이거나그렇죠.
아님 최근 책인데 사고보니 나한테는 별로 소용 없거나.
이런거 팔 수 있음 좋겠는데요.

방법은 예를 들어서
"허삼관 매혈기"를 검색하면 새책 정보가 뜨고
그 옆으로 second hand book으로 중고책정보가 뜨는 겁니다.
팔고 싶은 사람은 거기에 올릴 수 있게 하구요.
가격은 받고 싶은 만큼...
알라딘은 적정한 수수료를 받으시고...

아마존에서 하고 있는 방식인데 알라딘에서도 하면 좋지 않을까요?
필요한 사람은 책 구해서 좋고
필요 없는 사람은 처분해서 좋고
자원을 아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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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3-3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생각이시네요.^^

서재지기 2006-03-3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강쥐님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딘에서도 헌책방 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구상해 왔으나 이를 위해 준비되어야 할 여러 가지 제반 사항이 미흡해서 계속 연기되다가 지금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듯 하여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요, 의견 있으시면 계속 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요하니 2006-03-3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헌책의 구별, 보관과 배송등의 문제가 걸리겠죠.
그렇다면 조금 현실성이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책 빌려주기와 연결하면 어떨까요?
기꺼이 자신의 책을 알라딘 회원들에게 빌려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자신이 직접 우체국 가서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우편료도 부담하면서 말이죠.
그러면 알라딘을 통해서 나눔의 마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착한일 했으니가 우편료 정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1000원 혹은 500원적립
품절된 책을 빌려주면 2000원 적립 보너스가 있어도 좋겠지요.
시험삼아 이벤트로 벌여 보고 적립금을 투자할만한 효과가 있다면 정식 서비스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괜히 알라딘을 좋아합니다. 특히 알라딘하면 왠지 마술램프가 생각나요.

코마개 2006-03-3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준비하고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보관과 배송은 알라딘에서 하는게 아니죠. 소유자가 직접 배송. 받은 후에 구매자가 마음에 들면 구매결정 버튼을 누르면 알라딘이 수수료를 뗀 나머지 금액을 소유자에게 입금하는 방식으로 하면 되죠.

요하니 2006-03-31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하 그렇군요! 아마존도 이런식으로 하나 보군요. 아마전에가보면 중고책에 대해서도 같이 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