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 여기에 올립니다.
알라딘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은 좀 실망입니다.
제가 "한글아 놀자"라는 책을 구입했는데.. 네 귀퉁이중 한귀퉁이.. 오른쪽 하단 모서리 귀퉁이가 꼭 쥐가 뜯어먹은 듯한 상태의 책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나빠서 전화를 하려 했지만.. 시간도 늦었고, 또 완전한 파본이라고 하기 보다는 책 외관상의 문제라 고민하다 둘째 놈이 부록으로 딸려온 한글 카드를 가지고 노는 바람에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대할 때마다 기분이 영 나쁘네요. 파본의 책은 직접 책을 읽기 전에는 모른다고 하지만 외관상 문제가 있는 책은 배송시 눈에 보일텐데.. 왜 이런 책을 배송하셨는지 알라딘에게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