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9-24  

히히, 지기님.
오랜만입니다 지기님~
지기님이 가르쳐주셨던 페이퍼를 아주 잘 구경하구나서는 발길이 뜸~했네용.
히힛. 지기님 덕분에 알라딘 지기님들이 일하시는 곳도 구경하고 드디어 지기님 용안;;도 뵈었는디~ 히히.

추석이 되서 인사 여쭈러 찾아왔습니당.
어디, 고향으로 내려가시나요? 서울이 고향이신가요?
모쪼록 즐거운 추석 되셨으믄 좋겄어요. 즈이집은 옛날에 고스톱 판돈때문에 온친척들이 싸움판 난 적도 있고 암튼 명절을 조용히 보낸 적이 없그든요.
아우, 덩말;;
멋진 지기님들께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빌어요. 아 맞다, 윷놀이때문에 싸운 적도 있었네;;;;;;;;;
험험. 아, 그러고보니 부루마불 하다가도 싸웠었고;;;;;

아악,
즐거운 추석 되세요~~~~~
추석 지나고 또 뵈어요~~~~~
 
 
서재지기 2004-10-0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멍든사과님.. ^^
지기가 늦게 이렇게 답신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향엔.. 인터넷이 안되는 컴퓨터 밖에 없었고, 어제 오늘 오랜만에 출근을 하여 정신없이 일 따라 잡느라 답신을 못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추석 잘 쇠고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 '지기라서 행복해요..' ^^
저희집은 고스톱이 없는 문화입니다. 대신 경상도 어른들이 얼마나 목소리가 크신지.. 집안이 쩌렁쩌렁하답니다. 젊거나 어린 이들은 TV만 본답니다. ㅋㅋㅋ
멍든사과님께서는 이번 추석엔.. 고스톱 땜에.. 시끄럽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