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어제와는 분위기다 또 틀리다.

이제 그들은 시험을 즐기고 있었따.

시험후에 그 짜릿함을 느낄 준비를 하고 있었다.

1교시 일본어1

이번 시험은 범위도 작고. 쉬워서.. 공부를 하나도 안했따.

뭐. 기본실력으로 풀어도 될것 같아서.. 안했는데.. 그만.!!!

너무 쉬웠다...^_____^

이건 뭐. 생각하고 자시고 할것 도 없었다.

답이 입체적으로 자기를 찝어달라고 춤을 춘다..

오잇!!~! 이제 달인이 되었나 보다..

시험 다 치고 나니.. 답이 춤을 추고.. 첫날 부터 추지.. 짜식들..^^

한 40분동안 잤다.

헉 자고 일어나니.. 난리다...

쉬는 시간 5분.. ..밖에 안남았잖아.

이런. 화장실 갔다가.. 와서 책피면. 종치겠네...(__ __)

진짜. 책피자마자 총친다

허탈감..

2교시 영어2

하핫.. 처음에 놀랐따. 시험지가... 총 4장..

앞뒤로 지문이 빽빽하다.

그렇다고 쫄필요 까지는 없다. 겉으로는 어려워 보여도..

벌써 우리는 다 풀어본 문제~~~~!!

답을 다 외우고 있따.

1번에 3번

2번에 5번.

이런식으로 순조롭게 15번 까지 갔다. 두장을 넘기고 나니.. 대략 10초 소요..^^

이제부터가 문제이다... 진짜 문제.

처음보는 지문은 물론이고. 문법문제까지...ㅠ.ㅠ

난관을 헤치고 마지막 문제까지 풀었을때.. 땀이 주르륵 볼을 타고 흘렀다.

펜아! 수고했다.

답지를 제출하고.. 다음시간 준비~~!

3교시 국어생활.

마지막 시험이다.

이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가 어렵다는것이다.

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고전문학.. .

관동별곡 전문이 다 나온다..ㅠ.ㅠ

공부를 했는데도 모르는 이유는 뭘까..

우리 말인데도.. 우리말이 아닌것 같다... 외계어 같은.

포기 하려고 해도..  이때까지 해온 것이 아깝다.

머리카락을 뽑아가며 한문제 한문제 풀고나니.. 종이 친다.

마킹을 마지막 하나를 남겨두고.. 고민하고 있을때.. 선생님이 걷으라고 한다.

미치겠다.

2번을 찍었건만.

답은 5번이란다.

분노...ㅠ.ㅠ

국어에서.. 4개는 틀린것 같다...

에잇!

다시는 국어 공부 안한다..ㅋㅋ

기말고사나 준비하러 가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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