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2 - 문장 속에 숨겨진 범인을 찾는 두뇌 게임 100 크라임 퍼즐 2
G.T. Karber 지음, 박나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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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 '추리의 정석'에서 감사하게도 책을 읽고 서평을 쓸수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책을 제공 받고 서평을 작성하고자 한다.


2.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유명한 책인데 한국에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크라임퍼즐1이 성황리에 인기를 많이 얻어서 크라임3까지 한국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3. 이 책은 단순 추리 게임이 아니라 스쿠도 퍼즐을 조합한 추리 게임이다. 따라서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스쿠도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책을 재밌게 읽으며 추리게임을 할 수 있다.


4. 짧은 100편의 추리퍼즐 게임이 한 권에 들어있는데 우선 처음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을 위한 설명이 앞서 소개되어있고 이를 바탕으로 100개의 너무나 재미있는 추리 게임을 스쿠도 퍼즐과 함께 풀어나가면 된다.


5. 스쿠도 퍼즐은 기본적으로 숫자를 유추하여 끼워넣는 식인데 숫자가 아닌 여기서는 추리 단서를 끼워맞춰나가기 때문에 너무나도 흥미진진하며 내가 마치 추리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범인을 추리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6. 처음에는 추리할 것이 몇개 되지 않지만 책의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갈수록 추리 단서는 복잡해지고 직접적인 단서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문제들이 나오기에 한시도 긴장의 끝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안풀리는 문제는 힌트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7. 흥미로운 점은 100편의 스토리가 하나 같이 재미있고 짜임새가 있으며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푼다고 하지만 반전이 존재하며 가끔씩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양상으로 퍼즐이 풀어질때가 있어 느긋이 주말에 차를 마시며 음미하며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가 있다.


8. 크라임퍼즐2를 풀다가 크라임퍼즐1도 풀어보고 싶어서 서점을 가보니 서점에는 크라임퍼즐1과 2를 동시에 묶어서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 놀랐다. 인기가 원래 많았는데 이제야 내가 알았구나 하는 생각과 해외에서는 크라임퍼즐3도 출간했다는 소식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9. 크라임퍼즐은 앞서말한대로 추리와 스토쿠 퍼즐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추리 게임 소설이다. 무려 100개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있어서 나는 하루에 1개씩 아껴 풀어야 겠다는 생각에 빨리 잠을 청하곤 한다.

10. 추리소설만 읽어왔던 나였지만 가끔은 이런 뭔가 새로운 형태, 그리고 내가 직접 추리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기회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끝.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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