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때문에 다친 여자가 외국으로 여행을 가서 겪는 이야기이다. 다른 소설 속 여주인공과는 달리 이 소설 속 여주인공은 좀 특별하다. 싼티나는 여자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한 몸가짐이 조심성이 없는 여자다. 하고 싶은데 사회의 이목때문에 못하는 내숭떠는 여자들과는 좀 다른... 그래서 이 여자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
제목도 흥미유발이고, 표지도 너무 예뻐서 구입을 할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 있길래 빌렸다.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용은 너무 짧아 읽다 만 느낌이었다... 왜.. 뭐 먹다가 덜 먹은 그런 느낌...?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사람인데 마음이 왔다갔다 하기도 하니까.. 그래도 그렇지, 이 소설 속 남자주인공 정말 나쁘다. 약혼녀가 있으면 조심해야지.. 어떻게 그러냐...? 친구가 요즘에 읽고 있는 소설이라며 보여주지만 않았서도 나 이 소설 안 읽었다... 민망하기는 왜 이리 민망한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예전부터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많이 읽어왔고, 그래서 이 소설도 그냥 무탈하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빌렸는데... 예상외로 너무 지루하여 읽기가 고역이었다.
오쿠다 히데오의 이라부가 나오지 않는 소설이다. 그저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단편이라 쉽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내 오산이었다. 소설은 재미가 없었고... 그래서 더욱 읽기가 고역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