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X-men: First Clas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엑스맨' 시리즈는 첫편만 보고 그 다음편부터는 보지 않아서 이번 걸 봐야하나 망설였다. 망설임끝에 괜찮다는 반응이 좀 있어서 그래 한번 보지 뭐... 라는 심정으로 봤다^^ 보고난 소감은 괜찮아~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가 각각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라는 이름을 얻기 전 1960년대 ‘냉전 시대’. 이상적인 환경에서 자라 유전자학을 공부하는 찰스는 자신에게 특별한 텔레파시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돌연변이’의 존재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주변의 금속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에릭을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다. 반면, 인류를 지배하려는 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핵전쟁을 도발해서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하고, 이들을 막기 위해 CIA에서는 찰스와 에릭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세계 각지를 돌며 때론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차별 받는 돌연변이들을 규합하고 ‘헬파이어 클럽’에 대항하는 엑스맨 팀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돌연변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 찰스와 달리, 에릭은 전쟁 중에 일어난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간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 이들의 우정은 서서히 흔들리게 된다. 인간과 돌연변이의 갈등은 점점 치솟기 시작하는 와중에 세계 3차 대전을 막기 위해서 엑스맨과 헬파이어 클럽 간의 인류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는데...

 

'엑스맨'의 프리퀄인 당영화는 대립하기 전인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왜 친구에서 적으로 변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엑스맨'에서 그 대머리 아저씨역을 제임스 맥어보이가 한다니...! 웁스~ㅋㅋㅋ 영화 속에 몇번 대머리에 대해 나오는데 아마 나중에 프로페서 X가 대머리가 된다는 걸 암시하는 거 같다..ㅋㅋㅋㅋㅋ

쇼우박사 역이 케빈 베이컨... 그의 모습에서 난 '할로우맨'을 보았다.ㅋㅋ 완전 악당 체질이신거 같어~ 두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밴더 외에도 '윈터스 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제니퍼 로렌스와 '스킨스'로 유명한 니콜라스 홀트의 연기도 좋았다. 끝부분에 두 사람은 견해차이를 보이는데.. 그 때문에 두 사람은 헤어졌나 보다..ㅋㅋㅋ

 

찰스와 에릭의 대립은 아마도 환경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 거라 생각된다. 찰스는 이상적인 공간에서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걸 공부하며 자유롭게 지냈지만, 에릭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머니까지 잃고 삐뚤어질 수 밖에 없었으니... 두 사람의 견해차이를 보일 수 밖에... 긍정론과 부정론으로 말이다... 물론, 나도 약간 부정론입장이지만..ㅋㅋㅋㅋㅋ

간간히 터지는 유머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나쁘지 않은 각본...! 그래서 2편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편이 잘 되어 제작한다고 하는데...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궁금^^

 

P.S. 카메오로 등장하신 그 분...! 그 분은 단 10초를 나와도 빛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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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예전에는 참으로 큰 숫자라 생각했는데.. 나도 얼마 안 남았다...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하면 그때 덜 힘들지 않을까 해서 집어 들었다.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화도 나고... 특히, 아기엄마의 이야기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 빽빽 울어대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팽개치고 자기 얘기 하기에 바쁜 엄마들... 그 속에서 독서과 되겠냐고... 그럼 독서는 집에서 하던가 도서관에서 하던가 하면 되지 않겠냐고 묻겠제... 커피내음과 밝은 햇살 속에서 독서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구...!ㅋㅋㅋ 이제 곧 다가올 나의 서른도 예뻤으면 좋겠다. 아니.. 예쁠거야! 반짝반짝..ㅋㅋ 서른은 끝이 아니라 책의 소제목처럼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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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은 예쁘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
김신회 지음 / 미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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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동명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책을 집어 들었다. 소피 킨셀라의 '쇼퍼홀릭'을 재밌게 봤었으니까 이번 소설도 꽤나 재밌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책을 술술 넘겨지지 않고 보는내내 고역이었다. 로맨스 소설이 이렇게 안 넘어가는 것도 참... 반정도 읽고 나서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책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음... 나쁘지 않군..ㅋㅋㅋ 근데, 영화로 개봉한다면 글쎄... 극장에서 볼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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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아는 비밀
소피 킨셀라 지음, 장원희 옮김 / 황금부엉이 / 2009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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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시리즈를 꼭 보고싶다던 친구의 영향으로 보게 된 작품.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괴상한 책이었다. 기자 미카엘은 정말 매력적이었고, 여주인공 해커 리스베트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어서빨리 2부를 마저 읽어여지~ㅋㅋ 영화로 개봉하면 꽤나 재밌을 듯... 잘 만들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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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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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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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날짜 착오로 인해 급하게 읽었다. 영국 동요 먼던구스와 관련된 추리극인데... 조금 맥빠진 결말이었다고 할까...? 사실,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좀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맥이 쭉~ 빠지는 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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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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