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내가 모드가 된 것처럼 이 계략의 진실을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다. 마치 내가 그 집에 갇혀있는 것 같은 생생한 고통. 답답함. 이 지옥같은 곳에서 모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수를, 수를 찾아야 한다! 자유를 향한 욕망 앞에서 내쳤던 수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일일까. 이 지옥에는 끝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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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우리 마님. 오! 이런 모습을 보니 제 가슴이 미어져요!

p 259

 

으헉! 이건 뭔가요??!! 누워서 읽다가 책 들고 벌떡 일어났어요! 충격적인 결과. 영화 속 결말을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정말 놀라서 눈 튀어나올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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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젠틀먼 등장!! 하지만 모드를 향한 수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수야, 이 음모 속에서 이제 그만 빠져나와야 되지 않겠니!! 모드 또한 젠틀먼에 반했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미묘하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의 애정어린 접촉. 꺅! 소설도 영화와 같은 결말을 맺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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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장갑>이 들어 있었다. 어지간한 상점보다 더 많은 장갑이 있었다. 맨 위 서랍에는 흰색 장갑, 중간 서랍에는 검은 비단 장갑, 맨 아랫단에는 벙어리 가죽 장갑이 들어 있었다.

p 110

 

수를 처음 만났을 때도 모드는 장갑을 끼고 있었다. 실내에서. 그리고 방 정리를 하기 위해 서랍을 들여다 본 수가 발견한 수많은 장갑. 모드는 왜 장갑을 끼고 있고, 이렇게 많은 장갑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장갑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님이 아무 것도 아닌데 장갑을 드러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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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렴치하고 사악한 사기를 계획하고 실행시킬 수 있다고??!! 젠틀먼이라는 이름과 그가 하는 행동이 너무 달라서 그 이름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 모드 릴리는 과연 젠틀먼이 말한대로 바보처럼 순수하고 어리석은 아가씨일까. 수의 운명이 부디 진흙탕에 빠지는 일은 없기를.

 

 

영화의 결말을 미리 알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배우들의 얼굴이 눈앞을 왔다갔다. 영화와는 다른 결말이리라 바라보면서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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