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티드 맨 - 문신을 새긴 사나이와 열여덟 편의 이야기 환상문학전집 35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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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경만 미래일 뿐, 당대의 사회 문제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단편들이다. 인종 차별, 교리주의적 종교 행태 등. 이 모든 이야기들은 각기 합리적인 결말을 맺지만, 인간과 지구 입장에서는 새드 엔딩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대환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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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유혹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3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지음, 이리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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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되는 이탈리아의 풍광은 아름다웠다. 묘사만으로도 내가 마치 4뤌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꽃향기 속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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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블랑카의 회고록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4
테레사 데 라 파라 지음, 엄지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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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아름답고 캐릭터들이 생생해서 즐겁게 읽었다. 결말은 아쉬웠지만, 그건 인생에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 그래도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있음으로 인생을 버텨나갈 수 있는 거니까,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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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아의 고백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9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음, 김미성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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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 한심한 옥타브의 이야기. 여성을 창녀 아니면 성녀로 극단적으로 이분화해서 받아들이는, 의심증과 허세 가득한 돌아이의 자기 찬양 회고록이다. 글솜씨가 없는 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불쌍하고 순진한 나‘를 바라보는 연민 가득한 시선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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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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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치가 없는 사랑에 헌신하는 여자는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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