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끝 모호
리디아 데이비스 지음, 송원경 옮김 / 난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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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도 추한 사랑. 그 사랑 이야기의 끝은 이별이 아니다. 망각 또한 아니다. 저자는 그 끝을 기록을 통한 기억으로 가져가려 했겠지. 그러므로 사랑의 끝은 기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아름답든 추하든 기억할 수 있는 사랑이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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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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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세 사람 각자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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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맛
다리아 라벨 지음, 정해영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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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누군가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유지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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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마크 구겐하임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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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및 아내 머릿속앤 꽃밭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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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들
저스틴 토레스 지음, 송섬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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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읽었던 것 중 가장 담백하고 진솔한 퀴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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