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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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이야기의 완성 측면에서 좀 미진한 느낌이었다. 물론 세 아이는 지금보다 더 나아갈 것이고 지운이는 특히 누군가에게 손 내밀 수 있게 되면서 좀더 편해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소리와 채운의 이야기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걸 싶다. 그래도 이 작가의 오랜만의 장편, 정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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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테
차학경 지음, 김경년 옮김 / 문학사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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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의 해설에서 역자도 얘기했듯, 이해가 술술 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 비록 이 책을 여기저기서 ‘소설‘이라고 분류하는 데에는 반대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저자의 전위적인 산문들을 읽는 동안 지적으로 충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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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에서 봐 서사원 영미 소설
빅토리아 비누에사 지음, 신혜연 옮김 / 서사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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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였는데도 재밌었다. 어쩌면 오랜만에 이런 순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읽어서일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작가의 필력도 한몫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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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 맞히는 점집
이선영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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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쩄든 미스코리아 점집에서 하는 얘기는, 사람이 살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와 의를 지키면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 거라는 거겠지. 그건 만고불변의 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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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희생자 - 하 밀리언셀러 클럽 1
제임스 패터슨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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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34페이지에서 완전 짜증. 그 사람을 그렇게 죽이면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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