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 제3·4회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김노랑 외 지음 / 황금가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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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세 작품은 다 재밌었다. 감칠맛 나게 잘 썼다, 세 작품 다. 셋 다 읽으면서 이게 젤 재밌네 했어서 뭐가 1등인지 못 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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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숲
엘리너 캐턴 지음, 권진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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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비호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결말을 맞을 만큼은 아니었는데. 확실하지 않은 결말이지만, 새드 엔딩이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역시 잘 쓰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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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눈이 내리다
김보영 지음 / 래빗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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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은 길고 슬픈 서사시 같았다. 분량의 길이가 아니라 아주 오랫동안 이어지는 이별처럼. 그러나 실은 엄청 빠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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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과 두려움
마조리 보웬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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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이 다 재밌었다. 굳이 여성주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아도 흥미로웠지만 읽다 보면 당연히 여성주의 시각에서 볼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그래서 가장 좋았던 건 <인형>. 직접적이고 확실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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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애덤스 이야기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2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영아 옮김 / 빛소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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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닉이 유년기를 다시 한 번 살아내는 느낌이었다. 유년기를 짧게나마 되풀이함으로써 전쟁의 트라우마를 씻어내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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