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간만에 무라카미하루키씨의 책을 집어들고

룰루랄라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책장을 열고 난 실망을 금치못했다.

제목 역시 티비피플이머냐 ?(내용을 전혀짐작할수없잖아!! - _- 항상그랬듯이말이다.)

 

무라카미하루키씨의 책은 앞부분이 묘하게 지루하다. (내게만그럴지도모르지만.)

어찌하였든 그 지루함을 참는것도

당신이 내 책을 읽을만한 자격이 있는가 ?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인듯하여.

열심히 참고 읽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_- 재밌는게 아닌가?

물론 내가 하루키씨책을 한두번읽은것도 아니지만. 또. 이런!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이

올줄이야.-_ ㅠ ;;

 

무라카미하루키의 최고의 단편선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특..특히. 이책에 수록된 6개의 단편중에서 좀비라는 제목의 단편은 정말. 포스트 리얼리즘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_ - 경악했다.

이 책을 옮긴 김난주씨가 서문에 이렇게 써놓았다.

이책에서 설정된 상황은 소름이 끼칠만큼 리얼리티를 띠고 우리를 환타지로 이르는 문턱에

데려다 놓는다.! 라고..

 

역시 공감한다.

공감 공감공감공감.. (앗..나만공감?)

그렇다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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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것은

나도 그 쯤은 알고있다.

 

단지 코막이 싫은것은

쓸데없이 규칙이 너무많잖아!!

 

아아아아!!!

 - _-; 규칙없는 세상에서 살고파.

 

그렇지만 그런세상에서 살게되면.

규칙없는것에 불평하며 살아갈테지.

 

어쨌든 코막.- _- 요새배우는 코막. 열라 짱나요~~짱나짱나짱나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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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퍼플라인 1 中
퍼플라인 1
볼프람 플라이쉬하우어 지음, 김청환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5년 8월
품절


바로 그때 그 그림이 제 눈을 찌르는 게 아니겠어요? 전에는 그 그림이 왜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일까, 그 이유를 나중에도 자주 생각해보곤 했습니다. 하여튼 제가 거기에 간 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전에 갔을 때에는 그 그림이 저의 흥미를 끌지 못했겠지요. 하기야 '눈은 정신이 질문으로 깨울 때까지는 자고 있는 법이다'라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책들도 이와 같습니다. 어떤 책을 읽고 별 관심 없이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어느 날 다시 꺼내어 보고는 그제야 그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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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랑하거나미치거나."

이책을 보자마자 느낀건.

아. 왜 초겨울에 이책이 나온건지라는 의문과 함께.(표지는 가을틱.)

외롭다 외롭다 외롭다는 되뇌임이었다.

그리고. 미치도록 사랑한적있어요? 라고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미치도록 사랑하세요. "라고 말할것만 같은.

무언의 속삭임.

 

정말이다.

내용이 어쪘던. 표지가 어쪘던.

나는 이렇게 느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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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소녀 카트린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이세욱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이책의 제목은 발레소녀 카트린

내가 읽은책은 까트린 이야기

제목은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고. 출판사만 다른책인듯하다.

내가 읽은 책은. 좀머씨이야기에 삽화를 넣은 사람이 삽화를 그렸고.

빠트릭 모디아노라는 작가가 글을 썼다.

 

이책은 두께부터. "나 가볍게 읽으시오"

라고 -_ - 경고하고있다.

역시 내용조차 가볍게 읽을수있는 그런 편안한 책이라고 해야할까.

레포트에- _- 지쳤던 내 피로를 확 풀어주는. 편안한 책이었다.

역시 감상도 편안하게 써지는구나.

 

발레소녀 카트린의 이야기에 빠져보시라.

한소녀의 일상생활. 아버지와 그의 동료. 그리고 주변인물과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정말 깊지않으면서 회상에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을것이다.

 

주제분류번호★84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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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안 2005-11-0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보니 출판사는 같은데 개정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