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채 4
아리요시 교우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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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으로 완결된 영원한 고전의 명작,<스완>. 아리요시 쿄우코의 이름을 알리고 그녀의 대표작이라 불리울 작품은 역시 <스완>이었다. <스완>의 인기를 몰아 학산에서 후속작으로 내어 놓은 <갈채>를 보아도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갈채>에서의 소재는 연극. 하지만 유리가면식의 대결구도를 기대했다면 그런 긴박감은 없기 때문에 실망할 것이다. 사실 연극은 두 주인공 기사라기 샤라와 슈낙 밀크(슈르 베르제르)의 이야기에 부수적인 소재로 보인다. 벨기에의 기숙학교에서 만난 슈낙과 샤라. 각자 마음의 벽을 지니고 있는 이 두사람이 만나 서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상대가 되었다고 느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멀어지게 된다. 몇년 후 뉴욕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어찌보면 동성애적 요소를 느낄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그런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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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1
나효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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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쓰신 분 말대로 나도 만화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 내가 본격적으로 만화를 본지 어언 14년...(제가 좀 나이가 많죠...) 난 남자주인공(여자주인공이 아니라)과 10년 차이쯤 나는 것 같다. 나도 신간이 나오면 습관적으로 1권을 본다. 1권은 아주 이상하지 않으면 일단 보고 본다는 말이다. 그네들의 만화를 많이 본 탓인지 세대차이를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보다는 덜 느끼지만 그래도 그 격차는 어쩔 수 없는 법...

너무 혹평하셨었는데, 만화니까 좀 용서해 줍시다. 완전 저질스런 <두근두근프레이즈>나 <남자공략법>,<꽃이되자>등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던데... 그리고 밍크 연재니까, 연령층이 10대 초반의 아이들 아닙니까? 꿈을 먹고 사는 그네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작가분도 꽤 고심하셨을 듯... 뭐 나이에 대한 설정을 제외하고는 꽤 읽을만 하던데...근데 <허쉬>의 작가, 윤지운님과 관계있는 작가님인가요? 그림도 비슷하고 작품내에 <허쉬>의 주인공 류강은의 이름도 한번 언급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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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유성군 1
히로카네 겐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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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 3가지... 첫번째, 내용이 사실적이면서 공감대형성에 천재적이다. 두번째, 그림이 예술이다. 순정만화체에 익숙한 분들에겐 투박해 보이겠지만 보면 볼수록 잘 그린 그림. 세번째, 소재선택에 탁월하다. 특히 그런 면이 잘 나타난 작품은 <헬로네즈미> 일과 사생활 모두에 정력적인 남자 시마 코사쿠를 주인공으로 한 <시마과장><시마부장>시리즈, 별로 내세울 것 없는 탐정이지만 예리한 직감과 성실함을 보이는 탐정의 이야기<헬로네즈미>, 스토리작가와 함께 해 단편의 완성도를 더더욱 높인 <인간교차점>, 뉴스를 만드는 과정과 그 뒷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라스트뉴스>등 그의 작품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이번엔 어느정도의 사회적 위치에 오른 중년 남성을 주인공으로, 사회와 가정 모든 곳에서 소외된 고독한 인간의 탈출을 멋드러지게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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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리 1번가의 사정 1
유치 야오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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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후쿠야당딸들>의 연재를 끝내고 유치님이 새로 시작한 히바리쵸 이야기의 연재소식을 들은지 어언 몇달이 흘렀는가... 무지 기대를 하면서 빨리 번역되어 나오길 기다렸는데 드뎌 나왔군요. 솔직히 1권만 읽고 속단하기는 그렇지만 <후쿠야당딸들>에는 못 미치는 것 같아요. 후쿠야당의 받아치는 그 명대사들...아우... 보는 사람을 즐겁게 했죠. 이 작품의 묘미는 과연 치나의 학비제공자가 누구인가인데요... 아래 어떤 분이 그 못된 빚쟁이라고 하던데, 그건 아닌거 같던데... 뒷산에서 끌고가려고 할때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제 개인적으로 심증이 가는 사람이 있긴 한데, 여기서 밝히면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재미 없으실까봐... 암튼 어디에선 여자타로라고 선전하던데 그건 좀 아닌거 같구요... 타로같은 궁상맞음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타로의 조금은 과장된 웃음보다는 제겐 치나의 이야기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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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펨캄덴으로 오세요 4
소야 유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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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표지와 간략줄거리를 보고 별로다 싶어서 3권이 나올때까지 보지 않았었다. 원래 마법사나 공주등이 나오는 판타지물은 안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날, 볼게 없어서 빌려다 본 <토펨캄덴>. 이게 꽤 괜찮았다. 유치하지도 않고 감상적인 면에 빠지지도 않고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토펨캄덴의 국왕대리가 된 로라공주. 총리대신의 간계에 빠져 마법에 걸려버렸을 때 그녀를 본의아니게(읽어보시면 안다)구해준 마법사 레지. 이 레지라는 인물이 또 한 삐딱합니다. 공주의 관심이나 호의를 받으면 기쁘고 좋으면서 절대 표현안하는 강적이죠.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으면서도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매몰차게 멀리합니다. 암튼 둘이 언젠가 이뤄지긴 할것 같긴 한데... 언제 어떻게(!)될지 궁금하군요. 아! 제목에서 언급한 생쥐군은 레지의 조수인데, 얼마나 귀엽고 영특한지...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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