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지만 이미 일본 현지에선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안도 요시아키의 <사라지는 아들>은 타임슬립이라는 소재, 그리고 살인사건과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소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책은 타임슬립의 규칙이 얼마나 정교할지에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우사미 마코토, 미지의 바이러스, 사이비 종교, 집단 괴롭힘...
이 키워드로도 기대감 상승인데 마족이 나오는 판타지 미스터리라니...
얼마나 또 독특하고 재미있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ㅎㅎ
타인을 왜 혐오하는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작품, 활자잔혹극.
김상욱 교수와 장정일 작가의 추천사도 궁금증을 배가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