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여사의 에도시대 사회파 미스터리 신작이 출시되었네요.
현대물도 좋아하지만 역시 시대물 넘 잘쓰는 작가네요.
이번 귀신저택도 어떤 이야기일지 넘 기대됩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하나의 사건을 각각 다르게 추리하는 자매북이라니 이건 너무 참신하잖아~~
서로 공존해야 하는 남과 여. 하지만 사회가 발전해도 성 갈등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힘을 빌어 덴도 아키라가 말하는 젠더 범죄.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에서 테세우스를 돕는 크레타 미노스왕의 딸 아리아드네가 테세우스에게 건낸 것은 실타래.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지만 이미 일본 현지에선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안도 요시아키의 <사라지는 아들>은 타임슬립이라는 소재, 그리고 살인사건과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소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책은 타임슬립의 규칙이 얼마나 정교할지에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