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2 : 밀실 수수께끼 키드 스파이 2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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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 시리즈로 유명한 시공주니어 456북클럽에서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가 간만에 재미나게 읽었던 '키드 스파이'의 후속권,
맥 바넷의 <키드 스파이 2>입니다.



 


왕관의 보석을 찾아달라고 했는데 아니었던 1권과는 달리,

이번에는 진짜 왕관 보석을 악당으로부터 지켜달라는 의뢰입니다!!

맥,,, ​다시 영국으로 가는 건가요~~?


 




 


모양도 색깔도 다 똑같아보였던 여왕님의 웰시코기 12마리 중 하나인 '프레디'가 배달해준 종이를 펼쳐보니...
전화 받아.
마침 바로 옆 전화박스에서 전화벨이 울리네요^^;;
아니나 다를까... 다시 여왕님이십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뜬금없으십니다.... -_-;;;)
  


 

1권에서 본인이 아끼던 청바지를 임무중 빼앗겼던 맥.


"이번에도 제 팬츠를 뺏어가진 않겠죠?"

"지금 뭐라고 했니?"


팬츠라는 단어가 영국에서는 속옷, 미국에서는 바지...

이 부분이 참으로 웃긴 우리 아들은 엄마에게 하루에 한 번씩 이 단어를 이야기 합니다...^^;;;





영국으로 날아온 맥.

두 번째 방문이다 보니 이제 알건 다 압니다. 에헴 ㅎㅎ

여왕님이 궁전에 있을 때는 '로열 스탠더드'가,
여왕이 다른 궁전에 있을 때는 '유니언 잭'이 걸린다고 하네요.

런던 탑 모양과 경비병(비피터) 그림과 이야기도 재미납니다.

요런 상식도 아이가 책을 읽으며 재미난 부분인 것 같아요.




 
 


​무려~~ 318년을 기다려온 악당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손에 넣지 못한 것을 가지러 갈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범인은 이미 알고 있다는 여왕님.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스토리도 설정도 재미나지만 삽화도 참 재미나서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1권에 이어 2권을 읽었는데, 제가 읽기에도 재미났습니다^^

여왕님과 그 외 등장인물들의 블랙코미디 완존 제 취향 ㅋㅋㅋ

3권도 나오는 거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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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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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과 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들어보았어요. 그 만큼 재미로 입소문이 난 작품인데, 아쉽게도 한 권도 접해볼 기회가 닿지 않았었는데요. 궁금해 하던 중에 작가의 또 다른 판타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이번엔 1권부터 한 번 제대로 봐보자 싶었고 이번엔 이 책과 인연이 닿을 수 있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마석관(魔石館)'은 특별한 돌과 보석을 수집하는 곳으로, 이 보석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보석의 겉모습에 주목하지만 그에 얽힌 뒷 이야기에는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신비하고도 으스스하면서 재미난 이야기 8가지를 통해 보석이 감추고 있는 힘, 보석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마석관'의 주인은 하나씩 풀어놓습니다. 

수정, 루비, 위석, 묘안석, 문스톤, 터키석, 마노와 자수정 그리고 산호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마노와 자수정-대저택 귀족의 딸' 이야기였는데요, 부모의 불화로 괴로워하던 귀족의 딸이 마노와 자수정의 성질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브라만의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의 자수정 귀걸이를 몰래 가져다 보리수나무 밑에 묻습니다. 이후 부모는 화해하고 행복해질 기미를 보여주지만,, 반전이 있네요^^


각 에피소드가 20페이지 전후로 길지 않으면서도 특색이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딱인 분량과 내용이네요. 1권 다 읽고 벌써 2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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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물 중국사 : 공자.맹자 Who? 인물 중국사
이숙자 지음, 이두원 그림, 오준석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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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하면 어떤 책?
단연 WHO?시리즈죠.

저희 아이도 재미나게 이 시리즈로 조선시대, 삼국시대, 과학 관련 위인 이야기를 읽고 있어요. 



중국 인물사 시리즈도 완간이 되었는데,
중국 유학의 시조, 공자와 맹자를 한 권으로 만나보았어요.


 

 

공자와 맹자는 한 세트로 많이들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사실 두 사람의 시대는 100년 이상 떨어져 있다는 것!

공자 사후 100여년이 지나 맹자가 태어났습니다.







공자는 춘추시대, 맹자는 전국시대 사람이죠

공자는 '인'이라는 덕목을 강조하며 예를 다할 것을 강조했고

맹자는 공자의 가르침을 뒤따르면서 인을 실천하는 의를 강조했습니다.



인의예지... 4가지를 붙여서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 의미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해주기가 쉽지기 않은데

WHO? 공자, 맹자를 통해서 아이가 쉽게 그들의 사상을 알아볼 수 있겠더라구요.

 


WHO? 시리즈는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간에 이렇게 사료와 사진 등을 많이 넣어놨어요.

앞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실제 사진이나 그림이 나오니까

좀 더 생생하게 인물의 이야기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인(仁)'이라고 하면 어질다는 것밖에 잘 안 떠오르는데

공손함, 너그러움, 진실함, 민첩함, 은혜로움

이 다섯가지를 실천하면 '인'이라고 할수 있다고 공자는 보았어요.
 




맹자의 경우 '맹모삼천지교'의 어머니가 유명하지요.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한 어머니신데요.



그 외에도 공부 도중에 어머니를 보러 돌아온 맹자에게

 짜던 베를 과감히 잘라서 교훈을 주어 아들이 다시 돌아가 학업을 마칠수 있게 했죠.

호부아래 견자 없다는 말이 맹자 모자에게 딱인 것 같아요 ㅎㅎ




권말에는 다양한 자료들이 첨부되어 있어요.

특히 연표가 저는 참 맘에 들더라구요.

한국사와 중국사의 시대 비교를 통해 각 사건들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알 수 있지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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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게임 과학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7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윤형섭 감수 / 예림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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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Why? 게임과학






아이들 사이에서 핫한 WHY? 시리즈.

요즘 트렌드인 게임에 대한 모든 것! 게임과학 이야기입니다.

WHY? 시리즈가 인기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내용을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되네요.







요즘 유튜브, 게임 등에 중독이 심각한 현상인데요.

뒷 장에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9가지를 체크해 점수가 10점 이상이면 게임중독일 수 있다고 하네요.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아이에게 경각심을 일꺠워줄 수 있었어요~







게임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소개되는데요.

초기 컴퓨터에서 볼 수 있었떤 게임 그래픽의 발전이 신기하대요.

예전에는 지금같이 현란한 그래픽 구현이 힘들었죠.







버그라고 흔히 쓰는 프로그램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버그를 고치는 작업을 '디버깅'이라고 하고 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why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는 데서 나아가 만드는 것까지 흥미를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게임 만드는 과정이 상세히 나오고 있네요.

게임 아이디어 발상이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죠.







게임 캐릭터를 움직이는 프로그래밍을 해 볼 수 있어요.

3D게임의 경우 모션캡쳐 등을 통해 캐릭터를 직접 움직일 수 있다고 하니,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게 느껴지죠^^







인터넷, 게임 중독이 참 심각해요.

게임중독의 의미, 그리고 대표적인 악영향 등을 함께 읽어보면서

게임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걸 함께 이야기해 보았어요.



지금은 엄마아빠가 게임시간을 조절하며 도와주고 있지만 

이제 곧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할테니까요.

게임 중독 없이 즐겁고 과학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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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상2 - 얽혀진 혼동의 권세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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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상1권을 읽은지 두 달여가 된 듯 한데 상2권이 빨리 나왔습니다. 중1권도 곧 나온다고 하니, 번역을 엄청 빨리 해서 출간하시는 것 같아서 좋네요^^ 

첫 상1권에서 굉장히 전형적인 설정(천월이라고 하던가요)임에도 흡입력있는 문체와 스토리 덕분에 빨려 들어가듯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무력증 환자로 현세에서 살던 판시엔이 '경국'이라는 곳의 백작 사생아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상1권은 판시엔이 결국 쳔군주와 결혼하면서 끝나게 되는데요.


상2권에서도 이어지는, 궁중과 감사원 등을 둘러싼 암투에 죽을 위기를 계속 맞는 판시엔. 이제는 적의 정체도, 또 왜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도 알게 되었죠. 베일에 싸여 있던 어머니의 정체도 알게 된 판시엔. 어머니의 정체는 미리 알면 재미없으니 비밀로 남겨두겠습니다 ㅎㅎ 경국에서 위태위태하면서 스릴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판시엔은 태자와 2황자와의 권력다툼에서 떨어뜨려 놓으려는 황제의 뜻에 따라 북제로 가게 됩니다. 표면적 이유는 북제의 포로와 경국의 포로를 교환한다는 명목이죠. 거기서 또 북제의 황제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12월 내로 중1권이 출간된다고 해서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6권으로 마무리된다고 하니, 간만에 재미난 대하장편소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네요^^

판시엔의 모험의 끝은 어떨지 짐작이 가지 않는데, 그래서 더더욱 후속권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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