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싱글만찬 -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147가지 레시피
문인영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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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에 참 많은 요리책이 나왔던 것 같아요.

요즘엔 심지어 주방기구를 사도 자그마한 실용무크북이 딸려올 정도니 요리책이라는 것이

이제 작정하고 챙기지 않아도 많긴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혼때만 하더라도 요리책 들춰가며 이런 저런 요리들을 흉내내 보곤 했었는데  

요즘엔 그냥 인터넷으로

뚝딱!해결하는 것들도 많고 최신 요리비법을 터득하기에도 실용적인 세대인것 같습니다.


이책에서는 제목에서부터 싱글을 위한 만찬을 화두로 내세우긴 했지만 근간의 가족형태는 주로

싱글요리가 어울리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핵가족형태 때문이기도 하고 가족들간의 시간대가 맞지 않는 경우때문에도 그렇고.

무엇보다 요즘엔 이번 여름의 불규칙한 기상현상들로 채소가 품귀현상이 났었으니 더욱 요긴하게

활용될 만한 실용요리 가이드입니다.

 
올해로 주부 14년차인 오만함에 뭘 볼게 있을까?하고 시작했건만 의외로 꼼꼼한 살림노하우들이

채워져 있네요.

그래서 자리잡고 앉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몇가지 요리는 바로 저녁 밥상에 활용해 보기도 하고 다음을 위한 레시피로 꼽아 두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재료 준비가 많고 번거롭지 않다는것!

조리가 간편 하다는 것!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 할수 있다는 것!

한상 가득이 아니라 한접시로 풍성하게!

남기는 음식이 적어 진다! 

 
라는 장점들이 무척 실용적이예요. 안그래도 요즘엔 식당에서도 잔반 남기지 않기

운동을 실천하고 아이 학교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잔반 없는 날이 지정되어 있을만큼

요즘 환경문제에서 대두되고 있는 실천을 자연스럽게 가이드 해 준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예전엔 화려하고 멋진 레스토랑에서나 먹을법한 엄두(?)안나는 화려한 요리법에 눈이 즐거웠던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할만한 요리실용 서적으로 이책은 참 요기하게 활용이 되네요.

오늘 저녁부터 바로 휘리릭~ 도전해 볼 의욕을 일으켜 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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