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홍신애의 제대로 집밥

홍신애의 제대로 집밥 - 대단한 요리 말고 따뜻한 집밥이 그리운 날
홍신애 지음 / 로지 / 2016년 6월

뽐내지 않는 요리책. 다정하고 견실하다. 이 책에 친정엄마의 노하우만 살짝 곁들이면 일주일 밥상이 두렵지 않다.

[100자평]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 미니멀리스트 가족의 심플 라이프 노하우
야마구치 세이코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8월

청소와 청결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일깨우는 책. 오늘도 열심히 쓸고, 닦고, 정리한다.

[100자평] 문예적인, 너무나 문예적인

문예적인, 너무나 문예적인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예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정수윤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8월

분열을 구조화하는 작업, 작가로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환희와 절망이 읽힌다.

[100자평] 쓰기의 말들

쓰기의 말들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ㅣ 문장 시리즈
은유 지음 / 유유 / 2016년 8월

｀쓰기｀에 대한 단편적인 에세이. 눈길을 끄는 문장 덕에 술술 읽었지만 너무 많은 쓰기의 범람 속에서 이젠 ｀의미｀를 보고 싶다.

[100자평] 딸깍 열어주다

딸깍 열어주다 - 멋진 스승들
성우제 지음 / 강 / 2016년 8월

내 인생의 단계마다 떠오르는 선생님, 스승, 어른들이 있다. 보고 배운 게 무섭다는 말을 살면 살수록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