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방이 두 개 있다. 블로그와 서재인데 오늘 블로그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어 봤다. 어차피 그래도 나는 나지만. 12월 말에 2005년을 정리하는 글을 한 편 올릴 셈이다. 블로그의 향방은 그 때 가서 결정하고 싶다. 방이 두 개라는 것은 번거로울 뿐이다. 용도가 다르다면야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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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12-2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니홈피와 저만 드나드는 창고용 홈피, 그리고 이거 이렇게 세개에요. 미니홈피는 지인들과의 소통로고, 창고용 홈피는 제 글을 모아놓는 창고, 그리고 서재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만나기 위한 장이에요. 이곳에선 원래부터 저를 알고 있던 사람은 없죠. 새로운 관계의 형성. ^^

깐따삐야 2005-12-29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니홈피나 블로그는 왠지 다용도실 같은 느낌이 있는데 서재는 그냥 서재라서 좋더라구요. 서재는 저만의 다락방인 셈이죠. 소란한 지상으로부터 조금 더 올라온. ^^

마늘빵 2005-12-2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저와 관련된 사람들로부터의 도피성 성격도 있고, 자기 안으로 들어가는거죠 머. 자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