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들의 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는 대신 갈피접기란 카테고리를 통해서 독서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다. 대개 리뷰를 쓰지 않고 지나친 책들은 눈에 띄지 않거나 다시 읽게 되지 않는 한 기억에서 사라져 갈 때도 많다.

 날이 갈수록 퇴화되는 기억력을 감안하여 서재에 새겨놓는 방법을 쓴 것. 제대로 기록해 갈 수 있을까 벌써부터 자신은 없지만 연말에는 이 카테고리를 통해 몇 권을 읽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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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1-0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나두나두 가능한한 어떻게든 좀 기록을 남겨보려 생각중이에요 ^^

깐따삐야 2008-01-04 01:05   좋아요 0 | URL
근데 기록을 안 하면 머 올해도 많이 읽었으려니, 하는데 요로코롬 기록으로 남기면 진짜 안 읽었다는 게 더 눈에 확 들어올까봐 걱정이에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