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마음 맑게 하는 것이요
마음 맑게 함이 곧 사랑함이라.

어느 곳인들 사랑 없는 곳이 있으며
누구인들 사랑함이 없으리요
모든 마음 맑고 맑으니
맑게할 마음 어디에 있으리요

본래 모두 청정한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法과 經을 떠나며
모든 분별함을 보데
분별하지 아니하고
머무름 없으니
모든 사랑 벗어나네!

한나무가 꽃을 피우지 아니하면
열매 맺을 수 없듯
사랑함에 행함이 없으면
꽃 피울 수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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