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건 무엇인가?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 책.. 쫓기는 아이.. 읽을 수록 빠져들고.. 읽을 수록 우리 삶을 뒤돌아 보게 된 책이랍니다.. 과연 이 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책 일까요? 무언가에 갇혀버린 아이.. 쫓기는 아이의 표지랍니다.. 아이의 무표정한 얼굴이.. 무척이나 아타깝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쫓기는 아이는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평균연령이 200세인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늙지 않고.. 200세까지 살수가 있게된거지요.. 그러나 이런 과욕은 아이를 탄생시키지 못하는 벌로 이어집니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세상은.. 더욱 아이를 원하게 되고.. 아이를 가진 소수의 사람들을 시기하게 되었지요.. 아이를 유괴해 돈벌이를 하는 어른들.. 빌린 아이와 엄마 아빠 놀이를 하는 사람들.. 정말 이 책은 어쩌면 곧 일어 날 수 있는 미래를 나타내고 있는건 아닐지.. 우리가 이미 사는 세상은 더이상 늙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요.. 정말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뒷표지.. 태린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나는 영원히 어린아이로 사는게 싫어요. 나는 자라고 싶어요" 하지만 욕심많은 어른 디트는 태린이 더이상 자라지 않도록 피피이식 수술을 시키려고 합니다.. 이간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 일지.. 태린의 선택이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ㅎㅎ 책을 읽어 보심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정말 무척 재미났거든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서야.. 아이의 소중함이.. 아이의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려면.. 어른들.. 욕심은 이제 그만 부려야 할 듯 합니다.. 125세의 춤추는 아이 미스 버지니아로 살고 싶지 않다면..
41개월 된 울 꼬맹 공주님.. 요즘 이쁜짓도 많이하고.. 또 강력한 자아(?)의 형성으로 인한 반항심도 극점을 이루고 있는 시기랍니다..ㅋㅋ 울 아자씨는 아이가 왜 더 아기가 되어 가냐고 하지요.. 하지만 이 시기에 오는 자연스런 현상이란걸 알고 있답니다..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줘야 할 이 시기.. 울 아이에게 딱 맞추 보여줄 책을 찾던 중 엄마가 참 좋아~를 찾게 되었답니다 어떤 엄마 일까요? 다정해 보이는 엄마와 귀여운 아가가 표지의 주인공 이네요...ㅎㅎ 이 표지를 보면서 집마다 다 있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그리고 모서리 라운딩 처리.. 아주 어린 아기들 부터 모두 볼 수 있겠지요? 표지를 넘기자 간지에 귀여운 운동화가 있네요..ㅎㅎ 엄마가 참 좋아요~로 시작하는 이 책.. 넘 사랑스럽죠.. 색감도 따뜻한 느낌이라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겠다 싶었어요.. 울 아이는 요 부분 볼때마다 나도~ 하면서 안아 달랍니다..ㅋㅋ 내가 울면 달래 주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고.. 잘 먹으면 착하다고 칭찬해 준다네요..ㅎㅎ 정말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있죠? 요즘들어 자꾸 잔소리만 하던 절 살짝 반성하기도 했어요..^^;; 졸릴때 재워주고.. 정말 다정한 엄마랍니다.. 여러분이 우리 엄마를 만난다면, 분명 나처럼 우리 엄마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우리 엄마 최고! ... 하며 끝이 난답니다.. 울 아이는 요 부분 보면서 아냐~ 얘네 엄마 최고 아냐.. 우리 엄마가 최고야~ 이럽디다.. ㅋㅋㅋ 키운 보람있어요.. ^^ 어디 한 집중해 보는 모습 볼까? 첫페이지는 보고는 나도~ 해서 안아주고..ㅎㅎ 아이의 일상을 표현한 것에 공감이 가는지.. 잘 보고 있어요.. 선명한 아웃라인으로 그림이 더욱 잘 보여서 좋았아요.. 엄마의 사랑은 아이에게 언제나 필요하죠.. 5세가 되었다고.. 이제 다 큰건 절대 아닌데.. 제가 요즘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너무 줬나 싶어요.. 형님반 되니 더욱 어른스럽게 행동해 주길 바랬지요.. 아이의 어리광 많이 받아주고.. 정말 멋진 형님되도록.. 해줘야 겠어요..ㅎㅎ 따뜻한 책 많이 읽어주면서요..^^
종이 접기하면.. 웬지 향수에 젖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ㅎㅎ 몇달전 울 아이가 비행기를 접어 달라는데.. 오매.. 비행기 접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무척이나 당황한 적이 있어요.. 한참을 해매다.. 겨우 알아낸 비행기 접기..ㅋㅋ 자.. 이제 자고 있던 종이접기 부분의 뇌를 깨울 시간이 되었어요~ 고급편에 도전해 보자구요..^^ 어떤 것들을 접을 수 있을까? 표지를 보면 참 평범하죠? ㅎㅎ 학..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아실꺼라 생각되네요.. 이 표지를 보고 단순한 접기만 나와있을거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오산..ㅎㅎ 하단 책에 수록되어 있는 접기 들이 나와있습니다.. 이게 과연 종이접기로 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답니다. 기본 접기도 안내가 되어있어요~ 고급편이긴 하지만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건 모두 아실거라 생각됩니다..ㅎㅎ 기본 접기가 안내되어 있구요.. 귀여운 눈사람 세사람이 있네여.. 눈사람부터, 모자, 장갑, 신발 모두~ 종이로 접을 수 있다는거.. 우왕~ 이렇게 이쁜 열쇠고리라니.. 거기다 선물 상자까지.. 초콜릿을 담는다는 저 상자.. 정말 넘 이쁘죠.. 작은 물건 담아 선물할때 유용하겠다 싶었어요~ 넘 특별해 보이는 향주머니~ 어쩜 저런 모양이 접기로 탄생할 수 있을지.. 사실 제가 조 향주머니를 접어 보고자 시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늘 또 가서 열심히 도전 해 봐야것어요..ㅎㅎ 그리고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나비 봉투.. 스승의날에 선생님께 이쁜 봉투를 만들어 편지를 쓰면 감동 하시겠죠?ㅋㅋ 상자도 만들수 있구.. 크리스마스 리스까지 만들수 있답니다.. 정말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는게 무궁 무진한 듯 해요.. 울 아이 만들면서 신났어요~ 아이와 같이 해보려고 간단한 배만들기를 해 봤어요.. 울 아이 어느사이 이렇게 컸을까 싶게.. 정말 잘 따라하더라구요..ㅎㅎ 조그만 고사리 손으로 꼼꼼하게 접는 모습이 넘 넘 귀여웠어요.. 열심히 엄마 따라 접는 모습이 넘 집중했지요..ㅋㅋ 이번 황금부엉이 종이접기 고급편은.. 기존에 만들던 종이접기의 수준을 뛰어 넘는 듯 합니다.. 실 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것도 많아서 무척이나 좋더라구요.. 매일 매일 종이접기로 머리도 좋아질거구요..ㅎㅎ 울 아이와 즐거운 종이접기 계속 할랍니다~
전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독이죠..ㅎㅎ 이번 왓은 왕독전갈 왕독이의 관한 파브르 곤충기랍니다.. 파브르 곤충기를 읽으면서 늘 생각하는건.. 파브르 아저씨는 참.. 저처럼 호기심쟁이였다는 거예요..ㅎㅎ 이번 왓에서 여러번 등장하시는 파브르 아저씨를 만나 볼까요? 왕독아~ 뭐하니? 책의 주인공 왕독이..ㅎㅎ 암컷이랍니다.. 왕독이는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조기~ 보이는 파브르 아저씨에 의해 감금(?)을 당하게 됩니다..ㅎㅎ 파브르 아저씨도 궁금하셨겠지요.. 왕독이의 독이 얼마나 강력한지.. 또 왕독이의 습성은 어떤지..ㅎㅎ 허험이도 이런 관찰 하는거 시킴 잘 할 거 같은 생각이 확 들었어요..ㅋㅋ 어쨌든지 붙잡아서 관찰을 합니다..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겨울잠을 자는 것도 아닌데.. 그냥 먹이도 안먹고 꼼짝을 안는다는 군요.. 정말 신기..ㅋㅋ 왕독전갈은 배가 고프거나 하지 않으면 사냥하는 법도 없답니다.. 먹는 것도 아주 소량이고 한번 먹으면 오랫동안 먹질 않는데요.. 그리고 혼자서 있고 싶다네요..ㅎㅎ 혼자 조용히 사는 삶을 좋아하나 봅니다^^ 배가 고팠던지 왕동이가 독을 쏴서 사냥을 합니다.. 살아 있는 것만 먹지요..ㅎㅎ 그리고 하단 사진은 왕독이가 수컷을 만난 사진이예요.. 꼬리로 서로 톡톡 건드려 본다는군요.. 짝짓기 철이라 두마리의 수컷이 왕독이의 양쪽에서 서로 잡아 당깁니다.. 차라리 지들끼리 싸우지.. 왜 엄한애를 저리 잡아 당길까 싶기도 했어요..ㅋㅋ 어쨌든 한쪽이 포기할 때까지 당기기는 계속 된답니다.. 짝짓기를 하고 수컷은 얼른 도망치려는데.. 도망치지 못하고 왕독이에게 잡혀서 먹잇감이 된답니다.. 왕독이는 요때 좀 난폭해지나 봐요.. 새끼를 가졌기 때문에..^^ 고이 기른 새끼들을 떠나 보내는 왕독이.. 걱정스런 눈빛이기도 하네요.. 새끼를 떠나 보내고는 다시 온순해 진다는 왕독이... 새끼를 키울때도 등에 온통 올려 놓고 고이 고이 기른답니다.. 전갈도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사람과 매 한가지인가 봅니다..ㅎㅎ 전갈의 많은 종류중 치명적인 독을 가진 종류는 20종 정도에 불과하다네요.. 거기다 대부분 더운나라.. 사막지역에 많이 산다니.. 우리나라에서는 전갈 보기는 쉽지 않지요.. 동물원 가서 아이랑 열심히 보고 싶은 맘이 많이 생겼어요..^^
노린재는 나무가 있는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도 작년 여름쯤 꾀나 봤던 기억이 나네요.. 모양도 참 특이하게 생긴.. 이 곤충.. 냄새를 직접 맡아 본적은 없는데.. 방귀 냄새가 엄청나다네요..ㅋㅋ 얼마나 대단한 방귀일까? 크기는 크지 않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노린재가 표지의 주인공이네요.. 자연관찰 왓은 항상 세가지 이야기를 싣고 있다는거 아시죠?ㅎㅎ 이번에는 노린재, 참나무, 두더지 세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첫번재 이야기 노린재와 숲의 곤충들이 방어를 위한 무기와 공격에 대한 무기.. 어떤것이 있는지 자랑하는 대회가 열리게 되었네요.. 공격하는 곤충에는 사마귀, 벌등이 있구요.. 방어용 무기를가진 곤충에는 매미,무당벌레 등이랍니다.. 그 중 노린재는 방귀를 뿡~ ㅎㅎ 곤충을 포함해서 동물까지 그 냄새가 너무나 고약해서 도망을 간답니다.ㅎㅎ 저도 슬쩍 맡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참나무에 대한 이야기에요.. 많은 나무들이 거론이 된답니다.. 정말 나무 종류가 많다는 생각을 햇어요..ㅎㅎ 그리고 각 나무별로 만들면 좋은 것들이 주루룩~ 꽃이 예쁜 나무들도 주루룩~ 읽으면 리듬감이 있어 재미나더라구요..ㅎㅎ 그중 참나무가 진짜 나무라는 다람쥐.. 다방면으로 쓰이는 데다가..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주어.. 모두들 찬성을 했더랍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두더지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그림에서 보는 두더지는 정말 귀여워 보이는데.. 실제는 아니람서요?ㅎㅎ 실제로 두더지를 본 기억이 없는 허험이 궁금하더이다..ㅋㅋ 두더지가 햇볕을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옛날에 쥐와 두더지가 친구사이였는데.. 어느날 두더지가 땅속으로 들어가더니 나오지를 않는거예요.. 땅속에는 지렁이도 있고.. 편하게 지낼 수가 있었거든요.. 자꾸 자꾸 땅속에만 있다보니.. 햇볕에 나오면 눈이 너무나 부셔 이제는 햇볕을 볼 수가 없다네요..ㅎㅎ 실제로 두더지가 햇볕을 많이 쐬면 몸온도가 높아져 죽는다고 합니다.. 자연관찰편은 짧막한 이야기 세편이 들어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아주 좋답니다.. 그러면서 소소한 지식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거지요..ㅎㅎ 다음 왓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