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신있어요] 두 발 자전거 성공기~

난 자신 있어요! - 용기, 도전정신, 자신감 키우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7
백수빈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5월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고비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는 듯 합니다..

대학 갈 때도 그렇고.. 직장을 잡을 때도 그렇고.. 그 고비를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가..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 짓기도 하지요.. ㅎㅎ

아이들에게 고비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고비는.. 우유 떼기.. 기저귀 떼기..

그리고 한글 떼기.. 그리고 두발 자전거 타기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인형놀이보다 자전가가 더 재미나다는 꼬마 소녀 이야기.. 난 자신 있어요!

그래.. 그런 맘이라면..

꼬마 소녀..ㅎㅎ 단단이 뿔이 난 모양인지.. 얼굴 표정이 넘 넘 웃깁니다..

뾰로통~~한 얼굴이 넘 재미난 이 아이는 인형놀이는 재미없답니다..

자전거 타는게 훨신 재미있데요..

그런데.. 오빠들과 남자아이는 보조바퀴가 탈린 자전거를 탔다며.. 같이 놀아주지 않는답니다..

꼬마 공주님은 더욱 뿔이 났지요.. 아빠를 조르고 졸라.. 드디어 보조바퀴를 떼고..

두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합니다..

무엇이나 처음 시작은 그렇듯.. 넘어지고 힘이든 작업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특별한 능력.. 끝없이 노력한다는 것이죠..ㅎㅎ

드디어 두발 자전거를 혼자 움직이게 되는데.. 언덕이라는 벽에 또 부딪힙니다..

하지만.. 꼬마 아이는 해결해 내지요.. 너무 신이나서 내리막을 내려오다 넘어졌지만..

난 꼬맹이가 아니라고요~~라고 소리를 쳐 봅니다..

온 몸에 상처가 생겼지만.. 소녀는 싱글 벙글입니다..

무엇인가를 스스로 해 냈다는 성취감이 가득한 얼굴로.. 신나게 자전거를 타네요..ㅎㅎ

맨 뒷 페이지에는 자전거 탈때 안전 요령을 써 주었어요..

안전 장비는 꼭 해야하고.. 건널목을 건널 때 어찌 해야하는지도 알려 준답니다~

나도 자전가 타는게 더 재밌어~

공주님은 7살.. 5살 때 할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자전거를 사주셨어요.. 그 때는

보조 바퀴가 있어도.. 타는걸 쉬워하지 않더라구요..ㅎㅎ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번 앞으로

또 한번 뒤로..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6살.. 작년이죠.. 아빠와 한참 나가더니..

드디어 앞으로 나가는 법을 배워 왔더라구요..ㅎㅎ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보조바퀴를 떼어 볼꺼냐 했더니.. 아직은 아니라 하는 공주님..

8살은 되야 한다네요..ㅎㅎ 하지만.. 언제든 도전해야 하는 것음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인형놀이는 지겹다 하니.. 자전가 타기에 가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아이들에게 두발 자전거 타기는 하나의 큰 과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높은 벽과도 같이 느껴질 수 있지요..

뭐.. 저도 그랬던 듯 해요.. 어렸을 적 못 배우고... 커서 배웠는데.. 사실 지금도 그리

잘 타는 편은 못 되지요.. ㅋㅋ 어쨌든 하나의 과정을 통과하는 것..

그것이 가장 의미있는 것이지 싶습니다.. 울 공주님이.. 하나의 과정을 잘 넘어주길..

그리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주길.. 책의 소녀처럼 말이예요..ㅎㅎ

[삼성토이북 요리놀이] 장난감도 짱 책도 짱~

삼성토이북 : 요리놀이 (책 + 요리 장난감 16개) - 2012년 개정판 ㅣ 삼성토이북
김세실 지음, 신민재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5월

날이 아주 따땃해지네요..ㅎㅎ 따땃을 넘어.. 뜨뜻으로 가고 있어요..

좀 더 뜨거워 지면.. 하.. 정말 바깥놀이 힘들어 지지요..ㅎㅎ 이럴 때 또 필요한 것이 바로~

역활놀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울 공주님은 아직도 주방놀이를 즐겨하시는데요..

뚝딱 뚝딱 만들어 엄마에게 먹이는 것을 으찌나 좋아하는지요..ㅎㅎㅎ

요리 놀이 하시면 엄마 배가 터진답니다..

즐거운 장난감과 책이 함께 있는 삼성토이북~ 요리놀이 보셔요~

장난감도.. 책도 짱짱~

흠.. 첫 외관 사진을 못 찍었어요..ㅎㅎ 이유라면.. 공주님이 책을 보자마자.. 빨리

뜯어 주기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이었지요.. 장난감 구성은 위 사진으로 대신 보셔요..ㅎㅎ

도마부터 닭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되지요.. 저희 집에 없었던 재료들이 대가 나와서

공주님 아주 신이나셨답니다~

책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어느 왕국에~ ㅎㅎ 항상 공주가 나오죠..

공주님이 밥을 잘 안먹어서 허약하고 기운도 없어해요..

꼬마요리사가 공주와 함께 식생활 개선에 들어 가게 됩니다..

첫 날 공주는 무기력하게 잠옷을 입고 요리사를 만났는데요~

점점 요리사를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요리가 맛 있기도 하고..

스스로가 만드니 즐거웠기 때문이죠..ㅎㅎ 보면서.. 울 아이와 함게 요리를 하는 것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각 페이지에 나오는 재료에 대한 영양 성분도 알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너무나 즐거웠고.. 마지막 날이라니 서운하기도 하고..

공주와 꼬마 요리사는 마지막 요리.. 김밥을 만듭니다..

김밥이야 말로~ 영양식이다 싶어요.. 채소와 밥을 다 한 번에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ㅎㅎ

주의할 점이라면.. 밥을 넘 많이 먹을 수 있다는거.. ㅋㅋ

결국 공주와 꼬마요리사는 결혼을 하고.. 꼬마요리사는 멋진 왕국을 꾸몄다네요..

결론에서.. 좀 더.. 여자아이 스스로 무엇인가 되었음 좋았을 텐데.. 참 아쉬워요..

아직 우리나라 대부분의 책은 여자에 대한 역할을 너무 작게 보는 듯 해 씁쓸했어요..

책 뒤편에는 조리도구 이름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뭐든지 골고루 먹어야 하는 거지~

공주님.. 며칠 전에 첫 이를 뽑았답니다..ㅎㅎ  어느 사이 이렇게 컸냐.. 앙..

이 뽑은 기념으로 사진 드레스를 입고 책을 보아주십니다~

책 판형이 커다래서 시원시원 참 좋아 했답니다~

제가 마지막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야? 하고 물으니..

"골고루 먹어야 하는거야~~" 합니다..ㅎㅎ

사실.. 요 사진이 첫날 사진이었어요.. 오자마자 뜯어 달라고 성화..

삼성토이북 넘 꽁꽁 싸 있어서... 정말 한참만에 뜯었답니다.. 하하~ 좀 더 쉽게

뜯을 수 있도록 해 주심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공주님에게 쥐어 주었더니..

아주~~ 정신 없이 요리 삼매경 이십니다..

처음에는 막~~ 늘어 놓고 하더니.. 나중에는 조리도구를 걸어 놓은 것이라며 나란히

세워 놓고 사용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엄마에게 주문받아 만들고는 드세요~~ 합니다..

이 날 아주 배가 터지는 줄만 알았다지요.. ㅎㅎㅎ

공주님 다 컸지.. 싶었는데.. 여직 이렇게 토이북을 좋아라 하네요..

어른의 생각으로 이제 이건 너에게 필요없어.. 라고 말하면 안 될 듯 해요..

아직도 소꿉놀이를 즐겨하고.. 엄마와 교감하는 것을 잴 좋아하는 공주님..

책도 엄청 좋아라 해서 많이 보았답니다.. 여자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이예요~~^^

[Easy sight words] 쉽게 쉽게 출발~~

Easy Sight Words 1 ㅣ Easy Sight Words
위즈덤트리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위즈덤트리 / 2012년 4월

공주님 나이 7세.. 그러고 보니. 벌써 5월 중순이네요..

시간 정말 후딱~ 후딱 입니다.. 곧 초등생이 된다니.. 어찌 그런 일이 있나 싶어요..ㅎㅎ

갓난 아이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리 많이 컸나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공주님은 알파벳을 어느 정도 익히고.. 파닉스를 조금씩 하고 있는 상태예요..

파닉스라는 것이 음가를 알아서 읽는 법인데.. 이게 울 공주님에게는 그리 쉬운 것은

아닌 듯 합니다..ㅎㅎ 파닉스를 완벽히 끝내고 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면 안 될 듯 했어요..

쉬운 필수 단어들을 함께 배우면서 파닉스를 같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싶었지요..

Easy sight words로 병행 진행해 보았어요~

Easy sight words 속속이 보기~

레벨1부터 3까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1단계로 시작을 해 봅니다..

책을 펴면 온통 영어라~ 혹 당황하시는 분들이 있지 싶은데요..ㅎㅎ

1단계라 어려운 내용은 없으니 긴장하시 마시길.. ㅋㅋㅋ

1권은 총 17유닛으로 구성이 됩니다.. 각 유닛은 4~5개 정도의 단어를 학습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유닛의 첫 부분은 그림과 함께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페이지 예요..

요 부분에서 CD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들어 보고.. 들어 본 후에 다시 한 번 엄마와

따라 읽기 하니 참 좋더라구요..ㅎㅎ

단어를 써보고.. 따진 철자를 찾아 써보는 부분도 있어요..

파닉스에서는 a는 애~라고 하지만.. 문장에서는 어~라고 읽어야 하는 등..

파닉스 규칙에 없는 문장 단어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ㅎㅎ

선 긋기 해보고.. 블랭크에 단어를 채워 보기도 해.. 단어를 여러번 학습 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문장을 섞어 놓고 올바른 순서로 배열하는 부분도 있고.. ㅎㅎ 좀 어려워 할 수도 있으니..

카드를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퍼즐 속에서 단어를 찾는 것도 꽤 재미나게 구성이 되어 있지요~

맨 뒷장에는 CD가 포함되어 있어요.. 각 유닛에 앞 부분 그림나오는 부분의 대화 부분과

맨 끝부분 두개씩 나오도록 구성 되어 있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라면.. mp3였음.. 세이펜에 넣어 사용하기가 더 용이하지 싶었던거..ㅎㅎ

오디오 출출해 다시 변환할라니 귀찮더라구요..헷

자~~ 학습 준비 해 볼까?

첫 유닛에 나오는 단어들을 카드로 만들어 손코팅지로 코팅을 하였어요~

코팅기가 집에 있어도.. 귀차니즘 빠져서.. 손코팅지를 더 자주 쓰는 허험입니다.. ㅋㅋㅋ

쫙~ 뽑고 짝 붙이고 오려 카드를 준비해 둡니다~

CD도 준비해 두어야 겠지요..ㅎㅎ 저희 집에 요 DVD 플레이어가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ㅎㅎ 모든 준비가 끝났네요~~ 시작해 볼끄나~~

하~~ 첫 번째 수업 진행~

한 유닛이 몇장 되지 안아 한번에 다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사실 컷습니다.. 허나..

아이의 흥미도를 생각해.. 한 유닛의 반만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ㅎㅎ

일단 CD를 듣고~ 엄마와 함께 따라 읽기를 해 봅니다..

좀 신나는 목소리로.. 리듬을 넣어 읽어 주니.. 곧 잘 따라 합니다..ㅎㅎ

그러고는.. 옆에 있는 카드를 쓰윽~ 맞추더군요.. 본인이 그냥.. ㅋㅋㅋ

I can see a cat~ 을 외치며.. 문장 카드를 배열해 봅니다..

그새 맞추고는 자랑스러워 하죠?

책 구성이 워크북처럼 구성되어 있어 책에 직접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열심히 오늘의 단어들을 써 보고.. 채워 보고 계십니다..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 마냥 이쁘기만 한.. 도치맘입니다.. 하하하~

울 공주님.. 어쩜 이리.. 잘 쓰나요? 풋~~~  잘 했다고~~ Good Job! 해 주었지요...ㅎㅎ

Excellent~~도 해 줬어요.. 말 하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인심 팍팍.. ㅋㅋ

공주님 으쓱 으쓱.. 좋아라 하더라구요..

첫 수업은 요렇게 끝을 내 주었어요.. 이 날 학습한 단어 카드는 칠판에 붙여 놓고..

오고 가며 한 번씩 보도록 했구요.. 생각 날 때 마다.. I can see a cat~ 하고 있고 있습니다..

뭐든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싶어요..

조금조금 자주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게 잘 안 된지요.. 아이가 즐거워 하는 범위에서..

저도 좀 더 힘을 내 아이와 함께 진행할 생각이랍니다..

일주일에 두 번 해 주는 것이 저의 목표랍니다.. ㅎㅎㅎ

다음 수업도 기대 해 주셔요~~ 헤헤^^

[당질다이어트] 상식을 뒤엎는 다이어트법

당질 다이어트 - 죽어도 굶거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에베 코지 지음, 노경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나이가 들 수록.. 그 나이에 대한 무게가 참... 크다는 것을 느껴요..

특히나 한 아이의 엄마로... 그 아이를 키워야 하고.. 지켜 줘야 한다는 생각에 그 중압감이

참으로 크답니다.. 이런 이유로 얼마전 건강 검진을 받았어요..

거의 종합수준으로 받았지요.. 돈 참 많이 들더라구요.. ^^;;

그래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 꼭 한번은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투자했지요..

결과는.. 과히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동안 방치하며 살아온 댓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온 것 중.. 체지방 과다.. 허어억~ 내 살이 언제 이렇게 많이 붙어 있었는지..

정말 갑갑할 따름입니다.. 자.. 정신 차리고.. 현명한 다이어트를 해 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게으른 다이어트 법?

이 책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먹을 거 다~~ 먹으면서 할 수 있다 길래..ㅎㅎ

그리고 운동은 죽어도 못하는 사람도 된다길래.. 아.. 나에게 딱 맞는 것이로 구나~~했지요..

책이 오자 마자.. 급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답니다..

표지의 모델은 저렇게나 날씬한데.. 아.. 부러버라..ㅎㅎ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당질 다이어트법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 두세요..

신장과 췌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권하지 않는 방식이라 합니다..

첫 챕터가 나는 스테이크 먹으면 살 뺀다..ㅎㅎ 우리 식 습관과는 많이 다르죠..

고기라 하면.. 일주일에 한 번 먹을까 말까니.. 그리고 지방에 대한 엄청난 상식덕에..

고기 멀리 했던 듯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고기는 괜찮답니다..ㅎㅎ

이전 황제 다이어트가 어쩌고 했던 이야기가 슬쩍 생각 났어요.. 실패 보신 분 많지요..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가 당질 다이어트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책 중간 중간 머리 속에 쏙쏙 남도록 먹어도 되는 것과 주의 할 것에 대해 나온답니다..

O, X로 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자 드디어 본론.. 당질 제한식의 세가지 유형으로 들어갑니다..

당질 제한식.. 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당질을 제한하는 식이를 말합니다..

당을 만들어 내는 것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탄수화물 계통이지요..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데.. 이는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낮추려는

몸의 자연 반응이랍니다.. 그러니까 정성 범위에서 인슐린은 아주~ 꼭 필요한 것이죠..

허나~~ 당질이 너무 과하게 자주 들어 온다면.. 인슐린은 더이상 착한 천사가 아닙니다..

우리의 몸에 자꾸 체지방을 쌓는 악마로 바뀌는 것이죠..

책의 모든 내용을 속속 들이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이제 까지의 다이어트와는 좀 다른 방식임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ㅎㅎ

밥 한 공기에는 엄청난 당질이 들어 있고.. 고기에는 당질이 거의 없다는 사실..

간식도 안먹고 밥만 먹는데 왜 살이 찌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ㅜㅜ

책 뒷편에는 1주일 당질 다이어트 식단과.. 우리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한 당질량과

칼로리 양을 적어 놓았어요.. 시시 때때로 보며.. 체크하고.. 보아야 할 부분이지요..

이제까지는 칼로리에 목숨을 걸고.. 조금만 먹는 것을 능사라 생각했지만..

요 책 읽고는 그런 생각을 많이 바꾸었답니다..

그 동안 상식의 벽이 너무나 두꺼워.. 지질은 무조건 안 좋은 것이라는 생각만 했는데..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이 저와 같은 상식을 갖고 있으니.. 어쩜 좋을지요..

저는 오늘 당질 다이어트를 시작 했습니다..

그 동안 먹던 탄수화물의 양을 좀 줄이는 것으로 말이지요..

점심 때 밥 양을 반으로 줄이니.. 어떤 일이 일어 났는고.. 하니..

식곤증이.. 많이 덜해했다는 것.. ㅎㅎㅎ 기분 좋은 출발 하며..

꾸준히 당질 제한 식이를 실천해 보려 합니다.. ^^

[봄이다] 봄을 기다리는 이쁜 이야기~

봄이다!
줄리 폴리아노 글, 에린 E. 스테드 그림, 이예원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2년 4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봄이 도대체 언제 오냐고.. 답답해 했지요..

아.. 그런데.. 벌써 기온이 쑥~ 하고 올라가서 한 낮에는 좀 더운 느낌마져 드네요..ㅎㅎ

온갖 꽃들이 동시에 개화를 해서.. 세상이 온통 꽃 천지고..ㅎㅎ

요즘은 꽃가루들이 풀풀 날아 다니더라구요..

겨울은 너무나 길었고.. 너무나 쓸쓸 했어요..

따뜻하고 이쁜 색으로 물드는 봄.. 그 봄을 기다리는 이야기 봄이다~~예요~

봄은 언제 오는 걸까?

요 책이..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날을 그리신 분이 그리셨더라구요..ㅎㅎ

웬지 느낌이 비슷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울 공주님은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날

책을 찾아 오더라구요.. 비슷한 것을 느꼈는지..ㅎㅎ

한 소년이 삭막한 겨울을 갈색을 보며.. 봄을 기다려 봅니다..

작은 씨앗 하나를 심어보고.. 언제 싹이 나나.. 계속 기다리지요..

한 주가 지나고.. 또 한 주가 지나고.. 몇 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싹은 나지 않아요..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새들이 씨앗을 먹어 버린건 아닌지.. 곰이 마구 밟아서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땅 속에서는 이미.. 씨앗이 싹 틔울 준비를 하고.. 뿌리를 내리고 있지요..ㅎㅎ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어느날 일어나 나와보니.. 성큼 와 있습니다..ㅎㅎ

소년이 기다리던 따뜻하고 활기찬 봄이 드디어 왔어요..

세상이 온통 초록으로 변했지요..ㅎㅎ

부록으로 들어있는 색칠북과 본문을 보교해 보았는데요..

본문보다 더~ 크고 시원하게 있어요.. 색칠하기 넘 좋겠다 싶었어요~

봄이다와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날도 있으니 더욱 좋답니다~

새싹을 잘 돌봐야지~

공주님.. 신기하게도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날을 찾아와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 왜 찾아왔어? 하고 물으니.. 그냥 이라고 말하는데..ㅎㅎ

느낌이 비슷한걸 공주님이 느끼셨던 게지요.. 이럴 때 봄 아이들은 넘 신기해요..ㅎㅎ

소년이 기다렸던 봄은.. 공주님도 너무나 기다렸더랬어요..

겨울 동안은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나들이도 못가고..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을 했으니 말이죠..ㅎㅎ

봄이 들어 서자마자.. 반팔을 입겠다고 하셨지요..

공주님의 작은 화단은.. 벌써.. 초록으로 신선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싹틔워 가져온 상추를 아주 소중히 보살피고 있어요..ㅎㅎ

또 할머니가 주신 빨간 꽃 화분.. 마트에서 직접 골라오신 벌레잡이 제비..

보살필 것이 많아 참 바쁜 공주님이세요..^^

아이들에게 자연은 더 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이지 싶습니다..

자연을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하지요..

봄이다. 라는 책으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재미나게 느껴보기도 했구요..

봄을 어찌 즐겨야 할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금새 봄은 지나고 더운 여름이 올테니 말이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