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이제 막 다섯살이 된 40개월의 여자아이.. 요 개월수의 아이들은 춤추고 노래하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나 봅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놀고 진이 빠질만도 한데.. 집에 와서도 쫑알 쫑알 노래하고.. 율동한다고 엉덩이를 씰룩일때.. 얼마나 귀여운지 엄마들이라면 모두 아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울 아이의 이런 시기를 더욱 즐겁게 해 줄 책을 만났답니다.. 율동동요라고? 율동동요 책 모습이예요.. ㅎㅎ 깜찍한 코끼리 소녀가 춤을 추고 있네요.. 색감이 확~ 뛰어서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그렇겠지요~ 첫번째 동요~~ 아이들의 영원한 첫노래.. 곰세마리 랍니다.ㅎㅎ 왼쪽은 곰세마리 노래가 나오고 오른쪽은 율동이 나와있는 모습이랍니다.. 울 아이도 열심히 손가락 모양 따라하면서 함께 햇답니다~ 한 페이지에 음악과 율동이 함께 나와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노래가 짧막 할 때 주로 그렇게 하는데요..ㅎㅎ 노래하면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른쪽 작은 주전자예요.. 울 아이가 영어 노래로 무척이나 좋아했던 노래인데요.. 한글 노래로 들으니 금새 가사를 외우더라구요..ㅋㅋ 짧아서 그렇것지요.. 율동도 금새 함께 해 볼 수 있어요^^ 상단 책 페이별로 CD의 트랙번호가 써있답니다.. 책을 보다가 해당 페이지의 노래가 듣고 싶으면 바로 옮길 수 있도록 되있는거죠.. 세심한 배려가 무척이나 흐뭇했구요.. 하단은 책의 마지막 부분인데요.. 인덱스랍니다..ㅎㅎ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보고 싶은 부분의 페이지를 곧바로 찾을 수 있어요.. 하나 더 바람이 있었다면.. 책의 뒷표지에 CD의 차례대로 목록이 주루륵 나와있었음 좋았겠다는 생각이예요.. 아이와 그냥 CD를 들을때 무슨 노래가 나올지 알 수 있음 더 재미날듯 했거든요^^ 울 아이 신나셨어요~ 울 아이 춤추는 모습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요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책에 여러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동화책으로의 기능도 한답니다.. 선명한 색과 재미난 그림을 보며 울 아이 놀고 있는 모습이예요..^^ 울 아이 춤추는 모습도 보세요~^^ 여기에는 안 올라가는 군요.. 아쉽다~ 요즘 한참 노래와 율동에 심취한 울 아이에게 정말 정확히 맞아 떨어진 책과 CD였답니다.. 내일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하는 날인데..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율동 연습을 꽤 했나 봐요..ㅎㅎ 연습을 하니.. 집에서도 더욱 율동하기를 좋아했구요. 울 아이 요즘 만날 노래 들으며 율동하기 바빠요~^^
이전 왓에서 만나본 쇠똥구리.. 이 쇠똥구리도 종류가 무척이나 많군요.. 이번 왓은 파브르곤충기편.. 그중 똥벌레들이 총 출동한답니다..ㅎㅎ 똥벌레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다 아시죠? ㅋㅋㅋ 다양한 똥벌레 이야기로 들어가 봅니다~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 똥을 굴리는 왕쇠똥구리가 주인공 이랍니다.. 이 왕쇠똥구리가 다니면서 만나는 여러 쇠똥구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습성을 알아 보는 형식으로 되어있답니다. 상단 그림이 왕쇠똥구리..ㅎㅎ 쇠똥구리중 가장 크다는데.. 45밀리 이하라네요.. 하단 사진은 긴다리쇠똥구리랍니다.. 색도 조금 다르네요.. 상단 보라색은 목대장왕쇠똥구리 랍니다.. 이름은 참 멋진데.. 겁이 좀 많은가 봅니다..ㅎㅎ 하단의 들소소똥풍뎅이는 방을 손가락 모양으로 만든다네요.. 아주 특이하죠..ㅋㅋ 상단 사진 이름도 특이하고 알집 모양도 특이한 스페인뿔쇠똥구리.. 정말 재미난 모양이라 인상에 깊네요..ㅎㅎ 드디어 애벌레에서 어른이 되어 훨훨 날아갑니다..^^ 이번 왓은 똥벌레들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알 수 있었답니다. 비슷한듯 하지만 조금씩 다른 똥벌레들..ㅎㅎ 이리 다양한 똥벌레가 있다니 놀라워요.. 쇠똥구리를 꼭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면.. 태몽에 대해 묻는 답니다.. 유치원에서나 학교에서 엄마에게 물어 오라고 한다는데.. 사실 전 제가 태몽을 꾸지도 않았고.. 뭘 특별히 말해줘야 할지..ㅎㅎ 이런 저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답니다..ㅋㅋㅋ 전 세계 베스트셀러라는 책..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ㅎㅎ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표지부터 남다른 이책... 북극곰 두 마리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춥니다..ㅎㅎ 왜일까.. 바로 네가 태어났기 때문이란다..ㅎㅎ 달님도 널 보며 웃고 있지~ 너처럼 이쁜 아이는 처음 본단다.. 너처럼 사랑스런 아이는 없단다.. 정말 아이에 대한 찬사가 끝이 없는 책이랍니다..ㅎㅎ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과 연결 짓는 이 이쁜 말들.. 무당벌레와 작은 새가 창가에 앉아 있는건 네가 웃는 걸 보고 싶어서라는.. 정말 깜찍한 말.... 아이가 얼마나 이 말을 들으면 기뻐 할 까요..ㅎㅎ 그리고 맨 마지막장에 찍혀 있는 아기 발 사진.. 울 아이의 발도 저리 작았는데.. 사실 조거보단 살짝 컸던거 같습니다..ㅋㅋㅋ 아마 이 도장은 아이가 태어나서.. 세상 모든 만물이 축복해 주고.. 이제 사람이 사는 세상에 첫 발을 내 딛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어요..^^ 울 아이 쫑알 쫑알 보시네요~ 혼자 넘기면서 보고 있답니다.. 꽃들도 기뻐했데~.. 물고기도 기뻐했데~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나오는 동물들도 특이한 기법을 칠해져 있어서.. 아이들 눈에 확 띄나 봅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읽어주면 더 없이 좋은책.. 네가 태어난 날에~ 하면서 말해주면 아이는 넘 좋아하겠죠?ㅋㅋ 제가 오늘 또 물었죠.. 서연아~ 서연이가 태어난 날 곰이 어떻게 했다구? 베시시 웃으며.. 곰이 춤을 췄지~ 이러네요..^^
알면 알수록 끝이 없는게.. 자연의 세계..ㅎㅎ 물론 사람이 사는 것 배우는 것도 끝이 없지만 말입니다.. 동물의 세계.. 그 끝없는 세계.. 왓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 가고 있답니다.. 이번에 본 자연과학 왓에서는 세가지의 재미난 이야기와 세가지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잠자리 멋진 비행사지? 고슴도치의 가시는 몇개 일까요? 제목은 고슴도치가 주인공이랍니다.. 하지만 세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하나씩 살펴 볼까요~ 잠자리의 변태 과정은 많이 봤겠지요..ㅎㅎ 그림으로 그려진 과정은 또 새롭다 싶어요.. 물에서 살던 잠자리 유충이 한마리의 잠자리가 되기까지 무척이나 많은 과정을 거친다는 것도 알고.. 잠자리가 모기나 파리등 해충도 잡아 먹는 답니다.. 잠자리가 한시간에 100킬로를 갈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과.. 2천미터나 높이 날수 있다는 것.. 또 똑바로 날 수 있는게.. 앞날개와 뒷날개가 따로 움직여 똑바로 날 수 있답니다.. ㅋㅋ 한가지 이야기에서도 정말 많은 걸 알 수 있었네요.. 달맞이 꽃의 이야기~ 달맞이 꽃에 대한 이야기 랍니다.. 이 이야기는 처음에 신화 이야기로 시작해서 의아했어요..ㅎㅎ 달맞이 꽃의 유래를 신화로 풀어내는 내용이었답니다.. 달맞이 꽃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허험이.. 달맞이 꽃이 몹시 보고 싶어졌답니다.. 한 밤에 피는 달맞이 꽃의 수분은 나방이 해 준답니다..ㅎㅎ 나방이 이런 일도 하다니.. 놀라워라..^^ 고슴도치 가시는 만개~? 고슴도치의 가시는 몇개일까.. 새기에는 정말 많은 숫자지요..ㅎㅎ 귀여운 고슴도치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죠? 고슴도치는 잡식성인데.. 지렁이, 개구리, 참외도 먹네요..ㅎㅎ 참외에 맛들린 고슴도치가 참외를 나중에도 찾게 된다는 재미난 내용이랍니다.. 고슴도치가 야행성이라는건 여직 모르고 있었네요..ㅎㅎㅎ 어쩐지 마트에서 보는 고슴도치가 매번 자더라 했어요..ㅋㅋㅋ 이번 왓~ 정말 다양한 지식을 얻었답니다.. 울 아이도 함께 이 지식을 다 얻게 되었겠지요.. 전 이제야 이런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울 아이는 지금 아니 얼마나 좋을까요.. 조금더 넓은 세계를 보고픈 맘이 자꾸 자꾸 듭니다.. 다음 왓을 기대합니다~^^
동그란 눈에~ 커다란 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토끼.. 토끼가 단순히 귀엽고 순하기만 하다는 생각 이번 왓을 보고는 토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답니다..ㅎㅎㅎ 이번 왓은 솜꼬리토끼 래길럭의 이야기랍니다.. 토끼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 속으로 고고~~ 이름이 왜 래길럭이지? 표지의 깜찍한 토끼가 래길럭이랍니다.. 래길럭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소설처럼 펼쳐진답니다.. 차례를 보면 어던 일들이 있었는지.. 짐작이 가시죠?ㅎㅎ 래길럭이 아기였을때.. 뱀이 래길럭을 공격했답니다.. 이 모습을 본 엄마가 뱀에게 용감히 맞써 싸워 래길럭의 목숨은 다행히 살릴수 있었지만.. 래길럭의 귀가 찢겨졌답니다.. 그리하여 아기 토끼의 이름이 래길럭이라는 이름이 되었어요.. 이름의 뜻은 "너덜거리는 귀~" ^^ 래길럭은 엄마에게 여러가지를 배운답니다.. 장미덩굴은 토끼들의 친구이고.. 또 철조망도 토끼의 친구이지요.. 개들이 쫒아오면 철조망에 찔리게 하는 법도 엄마에게 배운답니다. 여러가지를 배운 래길럭.. 이제 정말 똑똑하게 잘 자라 늪지의 주인이 되었답니다. 토끼가 늪지의 주인이라니.. 좀 우습기도 하지만.. 토끼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 싶지요? ㅎㅎㅎ 그러던 래길럭 앞에.. 경쟁자가 나타납니다.. 래길럭보다 훨씬 크고 싸움도 잘하는 토끼였지요.. 이 경쟁자 역시 래길럭은 꾀를 내어 멋지게 이겨낸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우에게 쫒기던 엄마는 죽게 되고.. 래길럭은 혼자 남게 된답니다.. 혼자지만.. 래길럭은 잘 살아 낼 거라는 생각이 들며 책이 마무리 되어진답니다.. 토끼에 대한 상식도 알려주는 What~ 정말 하나씩 얻는 정보로 동물 박사가 될거 같죠?ㅎㅎ What의 시튼 동물기는 언제나 그렇듯.. 너무나 감동이 있는 책이랍니다.. 한 마리의 토끼가 성장해 가는 성장소설을 보는 느낌이죠..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희망을 던져주는 부분이 더욱 좋았답니다.. 다음 왓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