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조금 자라면.. 태몽에 대해 묻는 답니다.. 유치원에서나 학교에서 엄마에게 물어 오라고 한다는데.. 사실 전 제가 태몽을 꾸지도 않았고.. 뭘 특별히 말해줘야 할지..ㅎㅎ 이런 저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답니다..ㅋㅋㅋ 전 세계 베스트셀러라는 책..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ㅎㅎ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표지부터 남다른 이책... 북극곰 두 마리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춥니다..ㅎㅎ 왜일까.. 바로 네가 태어났기 때문이란다..ㅎㅎ 달님도 널 보며 웃고 있지~ 너처럼 이쁜 아이는 처음 본단다.. 너처럼 사랑스런 아이는 없단다.. 정말 아이에 대한 찬사가 끝이 없는 책이랍니다..ㅎㅎ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과 연결 짓는 이 이쁜 말들.. 무당벌레와 작은 새가 창가에 앉아 있는건 네가 웃는 걸 보고 싶어서라는.. 정말 깜찍한 말.... 아이가 얼마나 이 말을 들으면 기뻐 할 까요..ㅎㅎ 그리고 맨 마지막장에 찍혀 있는 아기 발 사진.. 울 아이의 발도 저리 작았는데.. 사실 조거보단 살짝 컸던거 같습니다..ㅋㅋㅋ 아마 이 도장은 아이가 태어나서.. 세상 모든 만물이 축복해 주고.. 이제 사람이 사는 세상에 첫 발을 내 딛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어요..^^ 울 아이 쫑알 쫑알 보시네요~ 혼자 넘기면서 보고 있답니다.. 꽃들도 기뻐했데~.. 물고기도 기뻐했데~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나오는 동물들도 특이한 기법을 칠해져 있어서.. 아이들 눈에 확 띄나 봅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읽어주면 더 없이 좋은책.. 네가 태어난 날에~ 하면서 말해주면 아이는 넘 좋아하겠죠?ㅋㅋ 제가 오늘 또 물었죠.. 서연아~ 서연이가 태어난 날 곰이 어떻게 했다구? 베시시 웃으며.. 곰이 춤을 췄지~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