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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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이제 마흔이 되었다. 서른살일때 마흔살이 될줄 몰랐다. 아니 솔직히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지나간다고 말했는데 내가 요즈음 그 말을 실감하는것 같다. 하루는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고 1년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올해 마흔이 되면서 더 고민이 많아졌다. 적게 살았다면 적게 살았고, 많이 살았다면 많이 살았을 지난 40년을 돌아보게 되었달까. 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서른, 마흔 이런 10단위의 숫자가 바뀌는 나이가 되면 뭔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같아서 더 부담스럽곤 하던 차에 만난게 바로 김미경선생님의 책이다. 

이 책은 지쳐있는 마흔을 따스하게 안아주고, 포기하고 싶은 이에게는 삶의 힌트를 주고 모든 것을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흔에게는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흔들리는 꽃송이 같은 마흔살을 잡아주고 바른 50대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마흔이 된 지금까지 이룬 게 없다는 자괴감과 마흔이라는 그 상징적 숫자가 주는 우울과 불안함을 누구나 한번 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많이 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마흔은 예전의 마흔이 아니다. 김미경선생님의 이 말씀이 지금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40살에 아직 이루어둔 것이 없어서 남과의 비교에 초라하기만 했던 내가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할 계기가 생겼다. ​

이 책은 시대가 변한만큼 지금의 40대를 완전히 재정비하면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이들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오늘을 잘 보냄으로써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두 번째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나 옛날에는 20대에나 세우라고 했던 버킷리스트를, 마흔이 된 지금 다시 작성하라고 말하는게 참 인상적이었다. 

이제 나이가 많아서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 것같다. 지금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내 삶이 결정되는 것이다. ​

바쁘게 사느라 애썼던 나에게 선물처럼 주는 버킷리스트는 즐겁고 행복한 세컨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 것만 같다. 지금까지 바쁜회사생활과 결혼생활로 인해서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잊고 살았는데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정말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게 뭔지 찾아봐야겠다. 오롯이 나를 위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씩 이루어가야겠다. 그렇다면 나의 40대, 50대,60대는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시간과 공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20대 때처럼 다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대안을 내고 싶으면 대안을 낼 만한 것 들로 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없다.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 마흔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자신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그녀는 마흔 넘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각각의 만족감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옆에 잘 둬야 한다고 말한다. 한사람에게만 몰입하지 않고 일종의 시스템처럼 관계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관계가 잘 풀릴 때 다른 관계에서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흔이 넘어서 더욱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둬야 한다. 나 역시 지금보다 좀 더 안정감 있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마흔에는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퇴사를 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준비를 해야 만이 성공 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으며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가지(월급,인맥,분업,신용, 전문성, 방향성, 안전성)는 퇴사 후 그간 회사가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였는지 알게 해주는 요인이라고 한다. 퇴사를 준비할 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세상에 쉬운 일이 없지만 마흔에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젋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고, 젊었을 때의 그 열정과 마흔의 열정은 아예 결이 다른 것이다. 마흔이 주는 중압감과 마흔이 주는 그 위험 부담감을 한번쯤은 더 생각해야되는게 아닌가 싶다. 

이제 시작한 나의 마흔이 김미경 선생님의 책을 만남으로써 미리 마흔을 경험해보고 맛봄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시련을 조금이나마 피해갈 수 있을 것 같고 누구보다 마흔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해서 많이 헤맸었을 마흔을 이 책을 통해서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잠시나마 흔들리는 나의 마흔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펼쳐질 나의 찬란한 마흔이 기대된다.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로서 알려주는 인생 수업이 앞으로 마흔의 수업을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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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영어 습관 - 영어가 입에 착 붙는 4단계 학습법!
최근영(에린)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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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는 나이가 들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늘 필요한 공부였다.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뿐더라,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더욱 나는 어렵게 느껴졌던 것같다. 회사에서도 일정수준의 영어시험 점수를 원했고, 나역시 그에 걸맞게 계속 공부를 해오고있던 차에 만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새해가 되면서 또 다른 영어책을 뒤적이다 발견했는데, 기초영어부터 시작해서 혼자 공부를 해나갈 수도록 이 책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체계적인 4단계 학습법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우선은 문법에서 시작해서 말하기, 듣기, 쓰기 순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고 있다. 스텝별로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 만큼 혼자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같다. 무작정 순서없이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공부를 하는게 좀더 효율적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1일차 매일 하는 습관하기를 통해서 말하기를 위한 기본기를 기르고 문법 포인트를 기억하며 우리말 보고 영어로 말하기,실전 대화법 대화를 듣고 빈칸채우기, 최종적으로 우리말 대화를 보고 영어로 말해보기 순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솔직히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것은 지루하고 늘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배우는 문법은 쉽고,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아직 1일차를 시작하고 5일차 정도되었다. 이렇게 날짜별로 정해진 분량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영어공부 습관도 들일 수 있고,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영어 말하기 시험을 볼때마다 문법이 부족한 것을 느꼈는데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나 중간 중간에 음성강의까지 들을수 있어서 발음도 정확히 익힐 수 있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

솔직히 영어 공부를 하면서 다른 책들은 하루에 얼만큼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막연할때가 많은데 이 책의 경우는 1일차부터 총60일차까지 나눠져있고, QR코드를 통해서 필요한 부분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좀더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혼자 스스로 영어공부 습관을 들이기에 이책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거기다 쉬운 설명은 덤이다.

평소에 내가 놓치고 지났던 문법들을 책을 보면서 혼자 다시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뭔가 하루치 공부를 다하게 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같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파트 1 시제 다지기, 파트 2 조동사 이해하기, 파트 3 의문사 의문문 구조 알기, 파트 4 기타 기본문 뼈대 만들기를 통해서 어느정도 영어 말하기를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한번 공부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몇번 더 봐야겠다. 매강의 마다 문법 POINT를 통해서 일차별로 꼭 익혀야할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하루 분량의 공부양이 적당해서 부담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연령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책인 것 같다. 좀더 전문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다른 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늘 영어 공부에 목말라있던 나에게는 난이도 면에서나 여러면에서 적당했던 책인 것 같다. 영어 말하기에 앞서 다시한번 문법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가 인기스타 강사다보니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같아서 더 좋았다.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영어 공부를 매일 하면서 스스로 영어공부하기 습관을 들이기에는 이 책 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60일만에 영어 완전 정복을 이룰순 없겠지만, 꾸준히만 한다면 영어공부에 대한 습관을 들일 수 있고, 60일이 아니라 그후로도 계속 영어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회화에 필요한 필수 문법들을 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나에겐 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생각보다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다. 유명 인기스타강사의 강의를 책 한권으로 만나 볼수 있어서 더 좋았고 이번 기회에 내가 어떤 부분에 취약했는지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계기로 꾸준한 영어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된것 같다. 유명스타강사의 강의를 만날 수 있고, 어렵지않아서 쉽게 배울수 있고, 덤으로 영어공부습관까지 들일수 있는 이 책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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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김나연 외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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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 스타일 인사이트!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매년 트렌드를 이렇게 대비하고 알려주는 책들이 나와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많은것들이 달라지고 있고, 생활속 미래 사회상을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이노션의 인사이트그룹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여 변화의 흐름을 연구하고 2023년 우리 눈앞에 펼쳐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2023년의 마케팅을 미리 정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큼 남들보다 더 빠른 내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릴 2023년에 우리 앞에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PART1 놀이 팝플레이스 : 시간제한 놀이터에서는 요즈음 핫한 팝업스토어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임시매장이 아닌 한정판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였다. 나 역시 팝업스토어 생긴다면 일부러 찾아가는 편인데, 아마 다른 기존의 매장과는 달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년에는 이런 팝업스토어가 더 다양해지고 많이 생길 것 같다고 하니깐 앞으로 새로운 곳을 많이 기대해보게 된다. 핫플 내비게이션 : 요즘 찐핫플 탐색법에서는 진짜 핫플레이스를 찾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가끔 인스타를 통해서 미리 확인하고 방문을 해도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에서는 MZ세대가 말하는 진정한 핫플을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 찾는지 말해주고 있다. 


PART2 일상 두번째 지구생활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팬데믹 동안 우리가 모든 일상이 멈춰있었던 것 같지만 온/오프라인의 공간적인 제약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인해서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계속 될 것이다.


PART3 쓰면 뭐하니?:돈짠돈짠 절약 챌린지 요즈음 무서운 속도로 물가가 치솟고 있으며 월급 상승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Z세대는 짠테크를 하고 있다. 나역시 이번에 너무 높을 물가로 인해서 두개 살것을 한개로 사면서 정말 많이 가계를 줄이고 있다. MZ세대는 가계부를 작성하거나 무지출 챌린지로 소비 줄이기, 안 쓰는 기프티콘의 현금화, 편의점 구독 쿠폰등을 통해서 자신의 소비에 맞게 짠테크를 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서 짠테크의 길로 접어 들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현명한 삶의 방식으로 이끌고 있다.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짠테크는 훨씬더 편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다. 짠테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MZ세대에게는 더욱 안정된 삶의 보상이 돌아올 것이다.


PART4 혜택이 머니 멤버십 구독 서비스는 유독 최근에 많이 가입하게 되었다. 멤버들을 위해서 다양한 혜택과 제휴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사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구독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구독이 대상이 되고 있다. 구독의 다양함은 좋지만 너무 많아서 소비가 스스로가 구독을 할때는 혜택을 신중히 확인하고 구매 해야할 것이다. 나 역시 많은 구독서비스를 이용 중인데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될 정도이나 적절한 구독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구독서비스는 나에게 맞는 서비스인지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트렌드가 어느 날 갑자기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의 변화에 의해서 조금씩 변화하고 진화해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내년의 트렌드를 미리 접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 트렌드에 대해서 일도 모르는 나도 수많은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망 할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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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오픽학습지 실전 전략편 - 주제별 만능 답변으로 완성하는 IH-AL
강지완.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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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오픽시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특히나 성적으로 인해서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 지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필수에 의한 오픽공부를 매년하고 있다. 올해서 이미 3번이나 성적을 내기 위해서 오픽을 공부해왔다. 하지만 내가 공부한것에 비해서 성적이 IL만 나와서 IH등급 취득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이책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요음 오픽에 대한 책이나 자료들은 정말 많이 있는것 같다. 가끔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었다. 그때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교재를 찾는 것이 우선인것 같다. 기본적인 영어의 기초만으로 손쉽게 취득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IL 등급 이상은 무조건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


IH등급 취득을 위해서 이번 책을 통해서 나도 나름 대로 책의 계획대로 공부하고 있다. 단순히 지금까지 시험을 칠때는 암기만을 하였는데 이책을 통해서 오픽의 등급을 취득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어서 몰랐던 오픽의 방법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서 좋다. 오픽도 기본을 바탕으로 노하우만 있다면 원하는 등급을 취득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늘 오픽에 대해서는 수박 겉 핥기 였는데 이번에는 7편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져서 공부 할수 있어서 효율적이었다.


오픽 학습지 실전 전략편 1편은 오픽의 기본 이론 및 목표 레벨 공략 가이드를 통해서 정복 로드맵, 오픽의 기본정보, 시험 진행 순서, 오픽의 세부 정보까지 자세히 나와있었다. 특히나 저자가 추천하는 사전 설문조사 선택항목은 늘 아무것이나 선택하는 나에게 있어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또,시험 문제 구성 한 눈에 보기를 통해서 오픽의 학습전략도 세울수 있었다.


2편은 기본 주제 만능 답변을 통해서 자기소개 답변틀을 학습 할 수 있었고 주거와 관련되어서 나오는 3단콤보의 유형, 집의 내부와 외부, 이웃, 동네를 묘사하고 관련 경험을 익힐 수가 있었다. 최근에 시험의 대부분에서 나왔던 질문인데 늘 질문을 듣고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능답변을 통해서 익힐 수 있었다. 필수 표현과 문장을 통해서 문장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기출문제 예시까지 한번에 공부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3편은 선택 주제 만능 답변을 통해서 내가 선택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서 유리한 선택지의 고지에 오를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자주 등장하는 빈출 선택 주제와 콤보 세트도 익힐수 있었다. 관람, 음악, 운동, 여행에 관한 매주 많이 출제되는 질문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핵심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묘사, 과거경험, 비교/변화/이슈를 헷갈리지 않게 순차적으로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는 늘 순서없이 외워서 오픽시험을 칠때 헷갈렸는데 이번기회에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4편은 돌발 주제 만능 답변 , 5편은 롤플레이 만능 답변으로 오픽의 모든 문제가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다 찾아서 공부 할 수 있었서 좋았다. 오픽 공부를 쉽게 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나와 같은 급수 취득자들에게 매우 효율적인 책인 것 같다.


6편, 7편 실적 모의고사를 통해서 난이도별로 시험을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MP3를 통해서 들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듣기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듣고 싶은 만큼 들을 수 있는 MP3자료가 있다는 것이 오픽을 공부하는 나에게는 효율적인 것 같다. 또 모의고사 영상 및 고난도 문제 해설 강의 이용권까지 주어줘서 시험을 바로 앞둔 수험생들에게 엄청 효율적이고 나와 같이 급수를 따기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실제로 유용한 것 같다.

대부분 오픽 공부를 과외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 나는 이책을 열심히 공부하고 온라인 강의 및 다양한 학습정보를 통해서 높은 급수를 취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이 부분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공부할 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할수 있어서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목표 레벨 공략 가이드를 통해서 필승 전략을 익혀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주제별 만능 답변을 통해서 빈출 문제를 정리하며 만능 답변을 익힐 수 있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오픽이 한층 더 쉽게 느껴졌다. 제대로 된 교재와 제대로 된 학습법을 통한다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급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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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레시피 -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침 식사 루틴 만들기
최민경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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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아침을 더욱더 챙겨 먹게 된 것 같다. 아침이란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 할 수 있는 나만의 원동력이라고나 할까? 평상시에는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매일 하고 있으며 주말이나 쉬는 날에도 그전날에 아침 식사 준비를 해놓고 꼭 챙겨 먹는다. 하지만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나에게 아침은 간단히 샌드위치나 샐러드, 계란후라이가 전부였다.

어느 날 나도 새로운 아침 식사를 만들어서 먹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편에게도 맛있는 아침을 대접해 주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정말 좋은 발견이었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서 정확한 계량과 그리고 다양한 재료로 쉬운 조리 방법으로 새로운 아침을 만들어내고 있다. 너무 다양한 아침 메뉴를 보고 놀랐고 간단한 방법에 다시한번 놀랐다.

아침요리나 아침 식사를 할때 늘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쉽지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하면서도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다. 나도 이제는 아침을 브런치 식당에 온 것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기대가 됐다. 따라하기만 하면 뭔가 거창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같은 느낌이 들다니! 

특히, 차지키소스, 타하니소스, 사워크라우트, 바질페스토, 딸기콩포트, 토마토마리네드와 같이 어려운 소스를 만드는 방법도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소스를 좋아해서 시판용 소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시판용이 아닌 신선한 재료로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너무나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다정한 음식, 가을 겨울, 살랑살랑 봄바람이 생각나는 산뜻한 음식, 봄, 뜨거운 태양을 담은 레시피 여름으로 나뉘어진 음식들은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도 설레이고 맛있어 보였다. 정말 한식만 알고 간단한 토스트만 하는 나에게 있어서 모든 것들이 새로웠다. 요리바보인 내가 천재요리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매번 수프라면 시판용 수프만 끓였는데, 이번에 당근과 버섯 수프는 정말 수프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조건 어려울 것 같아서 도전도 안 해봤는데 수프를 만드는 준비부터 재료 레시피까지 쉽게 다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어서 도전 할 수 있었다. 이제 아침에 간단히 수프 정도는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단순히 레시피 설명 뿐 아니라 그릇에 이쁘게 플래팅하는것 음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요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ㅜ것 같았다. 요리하나를 완성하고 나면 모닝루틴 챌린지를 통해서 나의 요리를 반성하게 되고 저자의 질문을 통해서 요리에 대한 없던 관심도 생겼던 것 같다.

트러프로 크림 감자 뇨끼는 식당에서만 먹는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준비, 재료, 레시피를 보면서 차근차근 해보니깐 만들기 전에는 사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이 없었던 것 같다. 뇨끼는 우리나라 수제비를 만드는 것과 비슷해서 하면서도 수제비를 만드는 것처럼 했던 것 같다. 이제는 뇨끼도 매번 사먹는 음식이 아닌 집에서 해먹는 레시피에 추가된 음식이 되었다.

아보카도 명란 덮밥은 간단해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실패를 맛봐서 다시는 도전하지 않았는데 저자의 레시피를 보면서 도전해보니 완벽히 성공하였다. 생각보다 내가 너무 급하게 요리를 만들었던 것 같다. 아보카도와 내가 좋아하는 명란을 그냥 듬뿍넣어서 덮밥처럼 하면된다고 생각해서 실패했던 것 같다. 적당한 양의 아보카도와 명란을 넣고 계란후라이를 넣으니 내가 사 먹었던 그 맛이 나왔다. 역시 요리는 배워야 잘하는 것 같다. 느낌대로 하는것은 늘 실패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인 부라타로 만든 부라타 냉 파스타는 내년 여름에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레시피였다. 부라타 치즈는 단순히 오일만 뿌려서 먹는 것인지 알았는데 냉 파스타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기대이상의 요리였다. 한여름의 더위를 부라타 냉 파스타로 없애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도 먹었는데 그 맛이 얼마나 맛있던지 새로운 요리의 발견이었다.

너무나도 다양하면서 간단한 레시피의 요리가 많아서 다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내가 먹고 싶은 요리만 열심히 도전중이다, 이책 한권만 있으면 남편에게 나는 멋진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 도전하지 않은 새우타코, 미나리 문어샐러드, 피넛버터 파스타, 라임 냉 소스, 찰옥수수 파스타등등 너무 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가득해서 좋은 것 같다.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이가 들면서 문득 들었다. 나는 이책의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요리 무식자인 나에게 너무나도 쉬운 레시피와 그리고 준비과정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도전하지 않은 음식만들기를 도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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