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손금 공부 -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 손금점
미야자와 미치 지음, 김소영 옮김 / 보누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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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손금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는지만 여전히 손금은 어려운 것 같다 그러던차에 손금 관련책 있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사실 손금은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분야인것 같다. 특히나 손금은 사람마다 워낙 다양하기에 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체계적으로 손금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손금에는 그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한다.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손바닥 안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이다.

손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생의 지침서와 같다고 한다. 작은 나의 손바닥 손금에 어떤것들이 그려져 있고 담겨져 있을지 기대되고 인생의 어떤 것들이 닮겨 있을지 궁금해진다. 손금을 배우는 것은 새로운 인생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나에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할수 있다면 그것 만큼 더 좋은게 어디있을까. 그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의 손금을 봐주면서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손금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익혀두면 두루두루 쓰일 수 있는게 바로 손금 보는 법인것 같다.

이책은 아래와 같은 활용법으로 손금을 차근 차근 살펴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1.자신의 손 스캔하기

2. 손바닥에 위치 '구'와 '생명선' 따라 그리기

3. 시작점, 길이, 커브 등을 보기

4. '두뇌선'과 '감정선'도 보기

5.실전 테스트로 복습하기

처음에 손금을 배울 때 독특한 표헌이나 용어가 있어서 어려웠다. 한번만 기억해두면 다음부터는 조합하여 사용하면 되니깐 잘 활용만 하면 될 것 같다. 생각했던것 보다 손금을 보는것은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내 손을 직접보면서 용어를 익히니 쉽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손금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손바닥에 위치란 '구', 기본이 되는 '가로 삼대선' 과 '세로 삼대선', 그 밖에 '기타 선'까지, 실제 손금의 기초를 다질수 있도로고 도와주고 있다. 손은 사람에 따라 선이 완전히 다르지만 구와 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잘 익히기만 하면 해석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 이책을 통해서 나의 손금을 하나씩 익혀가면서 인생과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온전히 손금을 다 익히기는 솔직히 무리지만 어느 정도 내 손금이, 앞으로의 내 삶이 어떻게 흐를지에 대한 예측을 가능케 해주고 있었다.

건강운, 재물운, 사업운, 직업운, 성공운, 연애운, 결혼운, 배우자운, 자녀운까지 정말 다양한 운을 손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차근차근 책의 순서대로 손금을 익히면서 나가니깐 크게 부담없이 손금을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운세를 조금이라도 읽어내려가는 느낌이랄까? 손금이라는 것은 자주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내 손금을 자주 확인해서 나의 바뀐 운을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자꾸보다 보면 내 손금을 완벽히 이해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생각보다 책이 재미있는것 같다. 나의 손금에대해서 보는 것이라서 더 그런것같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을까? 이 책은 자신의 미래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것 같다. 온전히 손금만을 믿고 내 인생을 맡겨라 그런게 아니라 이런 손금이 있따고 손금으로 운세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의 손 스캔으로 대충이지만 나의 운세는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아니 이렇게 운세를 쉽게 손금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다.

나는 그중에서 늘 친구들과 손금으로 생명선의 길이로 생명력과 수명을 보기를 특히나 좋아했는데 생명선이라고 믿었던 선이 다른 선이라서 놀랐다! 나의 생명선을 보면서 손목까지 길게 뻗어 있어서 수명이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년까지 건강하게 보낼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내가 장수라니 생각하지 못했는데 손금을 제대로 보니깐 정확한 정보를 읽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책으로 정확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 손금이 좋아지는 꿀팁으로는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 자주 마사지하기 ,손톱 촉촉하게, 원하는 선이 있다면 손바닥에 그려넣기 를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좋은 습관도 가질수 있게 되었다. 이런 방법으로 손금, 나의 운세가 좋아진다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과거의 나부터 현재, 미래의 나까지 알려주는 손금,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과거의 나를 반성할수 있었고 현재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손금을 재미로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를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손금 뿐만 아니라 손의 모양이나 질감, 빛깔로 기질과 행동보기, 손가락의 특징으로 성격과 사회성 보기, 손톱 모양으로 건강 상태보기 이렇게 손으로 볼수 있는 것들이 다양했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참 유용한 정보가 되는 것 같다. 특히 쉽게 놓칠 수 있는 손의 모양으로 대충 사람의 성향을 알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내가 궁금해하는 운이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혼자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처음이 어렵지 손금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부터가 흥미로워서 계속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너무 자세히 되어있어서 혼자서 공부하기 쉽고 손금을 익히게 되면 주변 지인들을 봐준다면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 있을 것 같았다. 손금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라면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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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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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글을 쓰는 시인이시며 수도자의 삶을 살고 계신만큼 뭔가 굉장히 대단하신분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수도자의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시를 써내려간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위로 시인', '치유 시인'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시인이신만큼 이 가을,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이 출간된 것을 알고 기뻤다. 유독 가을이 되면 시집을 찾게 되곤 한다. 시라는 장르 자체는 내게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장르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시어 속에 함축되어있는 의미를 깨달아가는 재미와 함께 시가 아름답다는 말을 최근에서야 알아가고 있다.

특히,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종교를 떠나서 모든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글로써 큰 힘을 주는 것 같다. 나 역시 수녀님의 글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지치고 힘이 들때, 나에게 휴가를 주고 싶을때 읽어보면 참 좋은 시집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수녀님께서 2008년부터는 암 진단을 받은후로 자연스레 글에 아픔, 고통, 이별이 자주 했는데, 이번에 8년만에 새로 발간된 시집에는 그간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편지를 쓸때 쓴 시의 일부를 인용해 위로를 건내셨는데 그런 시들을 모아 책을 펴냈다고 한다. 1부와 2부에는 새로운 시들이 들어있고 3부와 4부는 기존의 것들에서 가려 뽑은 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시집의 제목을 '햇빛 일기'라고 한 것은 햇빛이야말로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며 특히 아픈 이들에게 햇빛 한 줄기가 주는 기쁨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라고 수녀님을 말씀하신다. 시집의 제목이 너무 아름다운것 같다. 햇빛일기라, 우리는 흔히들 이런말을 한다. 우리 인생에도 쨍하고 해뜰날이 올거라고, 그만큼 우리들 모두 마음 한켠에서는 햇볕이 주는 그 따스함을, 그 큰힘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이해인의 햇빛일기" 수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제목에 나와있는 것 같다. 수녀님은 시집 안의 시들로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 작은 기쁨, 작은 희망의 햇빛 한줄기로 안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한다. 이미 이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한 줄기의 햇빛을 바라보며 그 햇빛이 주는 따스함을 만끽하고 있는거 아닐까?

많은 이들은 참으로 거창한 무언가를 꿈꾸는데, 살아보니깐 그런 거창한것보다는 소소한 것들이 더 소중하고, 그 소소한 것들이 내 행복을 만들어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 역시 요즘 회사 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었다. 어디서 위로 받아야하나 어디서 힘을 내야하나 싶었지만, 이해인수녀님의 시집 속에서 조금의 위로를 받아본다.

1부 내 몸의 사계절

이명中에

어서 좀

멈추어주렴

2부 맨발로 잔디밭을

노년 일기 中에

젊은 시절에 찍은

사진 속의 내가 나에게

속삭입니다.

'괜찮아요. 자연스런 현상이니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그래도 웃이며 살아야죠'

3부 좀 어떠세요?

위로의 방법 中에

문명 와서

정 할 말 없으면

약간 어색해도

미소 지으려 애쓰며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위로의 좋은 방법인 것 같답니다.

4부 촛불 켜는 아침

물망초 中에

당신을 기억하는

생의 모든 순간이

모두가 다

꽃으로 필 거예요

물이 되어 흐릴 거예요

더 좋은 시들이 많지만, 특히나 내 가슴에 와 닿았던 부분을 발췌해봤다. 시로 위로받고, 시로 행복해줄수 있다는건 남의 나라 말인줄 알았는데, 시집은 자꾸 읽을수록 더 빨리 와 닿는 것 같다. 특히나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어렵지 않아서 더 좋았다. 그냥 읽으면 무슨 말인지 알수 있어서 좋았다. 나처럼 회사일로, 일상의 삶으로 다양한 것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너무나도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너무나도 나 자신에 대해서 무감하다. 결국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을 잊으면 안되는데 말이다. 나 자신에게 잠시의 휴식을 줘보는건 어떨까? 내 자신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건 어떨까? 이해인 수녀님이 건네는 햇빛 한 줄기가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희망이 되고, 큰 기쁨이 될거라 확신한다.

시를 읽으면서 수녀님의 암투병기를 보게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그런 시기를 잘 견뎌내시고 지금을 살아가고있는 수녀님이 너무 멋있어보였다. 누구나 암이라는 큰병을 맞딱뜨리게 되면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고통 속에서 살아남으셨고, 이해인 수녀님은 그런 아픔을 앓는 이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셨다. 많은 이들이 병으로 아파하고 힘들어한다. 그들에게도 이 시집을 권하고 싶다.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받을 수 있다. 아픈 것은 결코 내가 원해서 아픈게 아니지 않는가.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늘 쉽고,직관적으로 의도한 바를 알아 차릴 수 있어서 좋다. 그냥 편안하게 읽으면 된다는게 너무 좋다. 수녀님 역시 아픔을 겪어 보셨기에, 다른 아픈 사람들에게 더 공감할 수 있고 그것들이 시로 들어난다. 누군가 그랬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우리는 우리의 아픔에 공감해주는 수녀님의 시를 읽으면서 우리의 아픔을 반으로 줄여보는 건 어떨까? 100여편의 시들은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짧은 시로 함께 공감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웃을수있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만 아파하고 나만 힘들줄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더 위로 받을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이 이해인 수녀님의 글들을 좋아하는지 또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 가을, 시집을 읽어야한다면 이해인수녀님의 시집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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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건강한 첫 임신 출산 육아 -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가 꼼꼼히 알려주는, 2024 최신 개정증보판
김건오 지음 / 리스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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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주위에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듣지만 정말로 내가 궁금해 하는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접하는 경우 비전문가들의 잘못된 지식이 공유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제대로 된 정보와 상식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내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정말 임신에 대해서 나름 많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정보들이 더 많았다. 임신을 즐거워하고 출산을 두려워하지 않는 계기가 될수 있는 것 같다.

임신 전 몸과 마음을 준비해 가장 적합한 시기에 아이를 갖는 것을 계획임신이라고 한다. 임신전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계획임신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는데 임신전부터 출산 후까지 좋은 습관을 유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계획임신은 선택아닌 필수로 해야할 것 같다.

열 달 엄마와 아기의 변화를 통해서 임신을 해서 열달 동안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임신 주수별 검사내용, 산전 관리 어드바이스를 알려주고 있어서 임신 기간동안에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챙길수 있다. 솔직히 이렇게 자세히 열 달 동안 엄마와 태아의 변화가 자세히 잘 나와있던 책이있어나 싶다. 엄마 뱃속에서 매달 변하는 아기의 모습과 매달 마다 엄마의 변화, 태아의 변화 그리고 해당 주차에 무엇을 해야할지, 주의해야할 것 것 까지 자세 히 설명되어 있어서 실제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열 달 동안 엄마의 생활을 매우 달라진다. 엄마의 작은 행동하나가 태아에게 해가 될 까봐 많이 신경이 쓰인다. 엄마가 임신기간 동안 노력해야하고 주위해야하는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유용했던 것은 올바른 약물 사용과 병원치료였다. 엄마도 열 달동안 아플수 있기 떄문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될 기본정보인 것 같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속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떤 좋은 음식을 먹어야할지 엄마가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할지는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이책에서 임신 중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복합탄수화물, 불포화지방을 먹고 단백질도 더 좋은 것을 찾아 먹으라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임산부에게 이렇게 다양한 영양제와 필요 음식들이 많이 있는지 몰랐다. 단순히 임산부가 먹는 것에서 벗어나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고령 임신,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조기 진통, 쌍태아의 경우 고위험 임신이라고 한다. 고위험 임신의 경우 일반 임신보다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금만 신경쓰면 위험군을 줄이고 안전한 출산을 할수 있다. 고위험 임신이라고 하면 무조건 걱정부터 앞섰는데 고위험 임산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임신 안전 예방법 요약편으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다.

결혼을 하고 나서 임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아기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존재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축복의 아기가 엄마에게 오기까지도 많은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열 달이라는 임신기간동안 일어날 일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고 좋았다. 전문가의 조언이라서 더욱더 좋았다. 이책 한권만 있다면 단순히 임신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열 달 동안 아기와 엄마의 변화 뿐 아니라 아기가 태어났을 때 필요한 접종부터 육아의 기본까지 다 조언해주고 매우 중요한 기본정보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유용했다.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임산부가 읽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역시 책을 읽으면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서 많이 배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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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궁금증 100문 100답
최영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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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사를 가기 위해서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좋은 집'을 위한 기초 상식부터 필수 정보, 관련 정책까지 실제로 공인중개사인 저자가 자세히 알려준다고 하니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큰 숙제가 있는 사람으로써 실샐활에 도움이 될 만한 알찬 부동산 정보가 담겨있으니 많은 정보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서 차근차근 부동산 지식을 쌓아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많은분들이 내 집마련의 꿈을 갖고있으면서도 그게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평소 궁금했던 부동산에 대해서 저자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을 구하려면 먼저 '거리,이유,자금' 3가지를 고려해야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사를 생각하면서 3가지를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생각만 하고 있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지역과 주거 형태를 정하고 이사갈 동네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사 갈 지역의 정보를 모으며 직접 발품을 많이 팔아서 많은 정보를 직접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사를 위해서 매우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이사 지역을 손쉽게 선택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대출도 매우 중요합니다.특히나 요즈음 같은 고금리시대에 자기에가 맞는 똑똑한 대출을 선택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정부와 은행에서는 다양한 대출 지원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면 혜택을 볼수 없는데요. 저자는 그런 대출 정도를 얻는 사이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대출은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지금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출 상품이 나와있다고 제대로 말해주고 있어서 고금리 시대에도 똑똑한 대출을 해서 내집 마련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부동산 세금은 매수할 때, 보유하고 있을 때, 매도할 때 각각 세금을 내야하며 취득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외에도 인지세,상속세,증여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가 있습니다. 정말 다 처음 들어보는 세금입니다. 제가 그동안 부동산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정말 공부하면 할 수록 더 할게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세법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또 필수로 알아야하는 것이라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부동산관련 세금에 대해서는 좀더 나중에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저자가 말하는 청약에서 입주까지의 과정 [청약통장 가입 - >조건 충족 -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신청 - >당첨자 발표 - > 분양 계약 -> 중도금 대출 - >잔금 납입 - >입주]도 알려주고 있어서 청약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믿을 만한 공인중개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통해서 내집 마련을 하는데 좋은 파트너를 만날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를 통해서 중개수수료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볼수 있는 정보를 재공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모든 정보를 다 공유하는 것 같아서 더욱더 신뢰 할수 있는 부동산관련 책인것 같습니다.

부동산중개업인 저자의 솔직한 정보로 인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에 입문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을수록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배울수 있으며, 내 집 마련관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투자의 길잡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동산 중개인을 만난다면 요즈음 이슈가 많은 부동산 사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관련된 어떤 궁금증도 100문 100답에 다 포함되더 있어서 모든 궁금증을 해소 시켜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의 길라잡이 같은 책이 필요한 분들이 읽으면 매우 유용할것 같습니다. 저 역시 큰 도움을 받고 좋은 곳으로 이사를 생각하게됩니다.

-출판사에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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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양장) - 무소유 삶을 살다 가신 성철·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메시지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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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성철스님의 법문 테이프를 차에 항상 틀어놓으셨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성철스님 열반 30주기를 맞이해 스페셜 에디션 책이 발간되었다고 한다.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가신 성철스님 그리고 법정스님의 아름메시지가 담긴 책이라 기대가 되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미니멀라이프라고 유행했었던 것같은데, 우리 현대인들은 너무 많이 소유하려고해서 문제인것 같다. 무소유의 화두를 던지시고 무소유의 삶을 직접 실천하고 가신 두 스님의 삶과 행적을 떠올리며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을 것 같다.


학창 시절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은 기억이 있다. 법정스님이 열반에 드시면서 지금까지 펴냈던 책을 절판한다고 하셨었다. 그때도 나는 스님의 무소유를 지키기보다는 절판한다는 책들을 사모으고 있었다.

무소유라는 것은 한순간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무소유의 의미를 아직도 나는 잘 모르겠다.

법정스님은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 까지 소유하려고 든다. 나역시 사놓고 한번도 쓰지 않은 물건들이며, 한번도 입지 않은 옷들이 참 많다. 그런 무의미한 것들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내 정신을 채워줄 것들에 좀더 관심을 갖고 그것들로 나를 채웠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먹물먹인 두루마기를 손수 기워 입으며 철저히 무소유의 삶을 살다간 성철 스님, 8년 동안 밤에 한번도 눕지 않고 참선을 했고, 10년 동안 자신이 거쳐하는 곳 주위에 철조망을 치고 경전을 독파하였다고 하신다. 기나긴 시간 동안 자신의 참선에 집중하셨고, 성철 스님 불교의 진리 그 자체의 택함으로써 세속의 집착을 버릴수 있다고 하셨다.

세속의 집착을 버림을 통해서 성철스님께서 얻으신 진리는 무엇있지 궁금해졌다. 진리를 위해서 소유를 버리셨다니 정말 대단 하신것 같다. 소유의 선택의 기로에서 소유를 버리신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속에서는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려는 욕심때문에 힘든것 같다. 가지고 있지만 더 가지려고 하는것 때문에 힘들어지는 것 같다. 나부터가 그게 안된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렇게 더 가지려고할때 우리는 힘들어진다는걸 다들 알고 있지만, 가진자는 더 가지려고하고, 가지지 못한자도 더 많이 가지려고한다.

세속을 살아가면서 물욕을 버릴 수는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그리고 세속에서는 부 자체가 삶의 척도고 그사람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지금도 충분히 넘치게 가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을, 내 육체를 힘들게하면서 더 소유하려는게 무슨 의미일까?

무소유란 말이 많이 회자가 되는 이유는 그 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이 물질만능주의에 감염되었다는 말이라고 한다. 무소유는 단지 물질 없이 사는 게 아니라 마음마저도 어떤 형식에 얽매여야하지 않아야한다. 물질만능주의로 인해서 많은 스트레스와 걱정,잡념등으로 힘들어 하지만 그런것들을 내려놔야지 비로소 무소유를 실천할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무소유는 단순히 물질적 소유의 문제가 아니다.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풍요가 가져오는 가치중 어떤것이 더 클까? 두 스님이 말하는 무소유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우리가 정신적 풍요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물질적 풍요를 추구한다면, 정말 그 끝은 어디인지 모른다. 가지게 되면 더 많이 갖고 싶은게 인간의 욕망이기때문이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견디기 어려울때까지 자신을 억압하고, 가둘 필요가 있을까?

문득 문득, 내가 가진 것에 대해서 돌아보게된다. 물질적인것이아니라, 나는 나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 무엇을 노력했고, 무엇을 소유하려했을까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물질적 풍요는 우리의 삶을 좀더 편안하게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바로 행복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풀소유를 추구하면서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잊고 있다. 적당히 가지고, 적당히 소유함으로써 내가 행복할 수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을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내가 다른 이들이에게 무소유를 실천하세요. 정신건강을 더 챙기세요. 강요할수는 없다. 하지만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이 몸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그들이 추구한 무소유를 우리들에게 보여주셨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더 정신적 풍요를 느끼며 살아갈수있는지를 고민해야한다.

이 책으로 두 스님이 말씀하시는 무소유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조금만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물질만능주의를 살아가고 있으며, 가지고 있음에도 더 가지고 싶어하는 우리들의 세태를 돌아볼 수 있다.

타인과 내가 같을수 없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다르게 태어났기에 다른 누구와 우리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소중한 것이다.

누구는 많이 가졌으니 행복하겠지, 누구는 저만큼 가졌는데 나도 저만큼 가져야지. 나의 비교상대가 타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신 스스로가 그 기준이 되어야한다. 무소유의 삶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면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스스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 이상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지말고, 물질만능주의라는 이 세태애 파묻혀 스스로를 잃어버리지말자. 우리 자신에게 중요한것을 소중히 여길줄 알고, 지금 누리고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알며 살아가자.

나 자신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위해서, 무소유를 좀더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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