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 누구나 꿈 꾸는 세상
후루타 야스시 지음, 요리후지 분페이 그림, 이종훈 옮김 / 서해문집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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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루 국 100년 역사의 ?은 소개글이다.

(삽화가 내용을 다 설명하기 때문에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알 수 있다

5분이면 다 파악되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7500원. 책값이 정말 무.시.무.시.하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작은나라.

인광석이 너무 풍부해서 영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다 1968년 독립했다.

그들의 풍부한 자원은

세금도 없고.. 학교와 병원도 무료.

아무도 일하지 않아도 되는..

빈부의 차이도 없는...

모두가 부자인 나라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발전이나 성실, 그리고 의욕 따위 것들도 앗아갔다.

그래서 그들의 마련한 해결책은

오스트리아에게 원조를 받는것이다.

댓가는.. -_-+

난민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 난민 수용이 문제가 되니.. 난민을 억류하기에 이른다

(이 부분에서 나우루 국에 대한 호기심은 싸-악 달아났다)


모두가 꿈꾸는 나라의 종말은..

너무나 어이없고 인권 침해적이다.

세상 모든 나라의 목적은.. 미국에서 이라크, 러시아에서 나우루 국까지..

남들은 어쨌든...  우.리.만.잘.살.면.돼.다.


난민까지 빼앗긴 나우루족이 어떻게 살든 이제 별로 흥미없다.

우리도.. 우.리.만.잘.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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