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일본이 성큼다가왔다. 우리말 제일 잘하는 일본 가수 보아양이 일본에서 제대로 된 가수

대접을 받고 있고, 우리 나라 가수들도 일본에 가지 못하면 한국에서 성공을 못한 듯이 보인다.

이놈저놈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뭐 하기사 몇 년전부터 이상하게 옷 입고 지하철을 타는(헉 저런 옷을 입고 어찌 타냐 하는)

일본 관광객을 만날 수 있었지만, 요즘 처럼 일본이 가깝게 느껴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바로 일본 드라마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영되기 때문이다. -_-

그들 사는 모양이랑, 우리 사는 모양이 그리 다르지 않을텐데..

드라마에서는 참 다르게 그려진다.

 

엉뚱하고 제멋대로이고, 성질급한 사람은 어디에도 있는데..

우리나라 드라마는 착한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나쁜 사람이 나오는데..

일본드라마는 착한 사람의 숫자만큼만, 드라마에 출연한다.

 

왠지 우리가 일본사람들보다 더 착하고 순하고 어리숙하다고 믿고 싶은데..

드라마에서는 그들이 우리보다 더 착하고 순하고 어리숙하다.

 

뭐.. 드라마니까.. -_- 드라마에는 나쁜 사람 안나오면 심심하잖아??

장금이네도 최상궁이 안나왔어봐.. 재미없잖아.. 이렇게 이야기 하면 별 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우린 재미라는 것때문에.. 시기와 질투, 증오와 음모. 배신 등등의 별로

현실에서는 없었으면 좋겠는 것이, 드라마에서 나오고

드라마에 나오니, 별 죄책감없이 그런 짓을 벌이는 것이 아닐까??

 

 재미 때문에 우리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사는게

아닌지.. 뜨금없이 일본 드라마를 보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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