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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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이 소피의 엄마 아빠가 궁금했다.

내용 속 엄마 아빠는 그지 평범한 사람인데...

소피는 어떻게 이렇게 창의적이고 자존감이 높을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었다.

 

딸내미를 소피처럼...

자신의 생각을 옷으로 표현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구분짓는데 열심히 소녀로 키우고 싶었다.

 

오른발과 왼발의 차이를 이해하고.. 옷 속에 추억과 사랑을 지니고 다니는 소녀...

 

그러나 이 책을 보고는 절대로 소피처럼 옷을 입고 학교 갈 생각은 없으며,

이 아이는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세연이를 보며...

이 소피의 엄마와 아빠는 대체 딸을 어떻게 키웠는지 못내 궁금해졌다.

 

음... 소피는 현실 속에는 없는 소녀란 말인가!!!!

소피와 같은 자의식을 가지려면.. -0- 최소한 중학교는 들어가야 할런지..

이 책을 나중에 세연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다시 한번 읽어보라 해야겠다.

엉뚱한 아이 소피가 중학생이  된 세연이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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