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나 영국 영화에 보면 못내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
미국 영화에서 민주당 지지자냐, 혹은 공화당 지지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사회적 지위
혹은 가치관을 극명하게 드러낸다는 것이다. 영국도 공화당이냐.. 노동당이냐에 따라서 사람의
가치관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시끄럽다.
민주당 아저씨들은 영등포 시장에 천막을 쳤조
한나라당 아줌마들은 여의도 앞에다 천막을 쳤다.
요즘 누가누가 더 불쌍하게 보이나.. 궁상을 떨고 있는 듯이 보인다.
하기사, 내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하고
혹은 열린 우리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나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을까??
제발.. 자신들이 당리 당략이 아닌..
민중의, 우리들의 가치관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그런 정당 하나 가져봤으면 소원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