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서점 한 구석에 찾아낸 보석같은 책들이 있다. 낯설고 익숙치 않은 분야이 책이기 때문에 -_- 좋은 책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책 읽는 내내 정말 흥미로웠던.. 잡과 목록을 이제부터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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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다빈치 아저씨는 못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이책에서는 요리사 레오나르도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책을 읽으면서 다행으로 여긴 것이 이 천재가 생각외로 요리에 대한 센스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_- 요리에 중독되서, 그림을 못그렸거나, 과학연구를 덜했으면 아마도 세계사가 심심했을듯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거장의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어 읽는 사람은 심심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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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그림도 문학도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읽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문외한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전문가가 보면 예술과 낙서로 나뉠 수 있는 것은 그 기반이 되는 지식. 만화가 '신동헌'씨가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음악사 이야기. 신동헌씨의 해설을 따라서, 언급된 음악이나, 음악가의 음반을 하나 둘씩 사면 더욱더 재밌는 책읽기가 가능하다. 클래식 입문서로는 최고의 거름이 될만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