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 입사시험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 준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하시고 설명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답을 하시겠습니까?

어떠한 답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은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

그의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의사를 태워 은혜를 갚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데 비해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이상형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이상형을 차에 태우고 가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할수도 있습니다.


2백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사람이 써낸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 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가끔씩 우리는 제약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생각하기´를

시작한다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틀을 깨고 생각했더니 폭이 넓어지고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크게 생각 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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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울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무표정하게 있습니다.
나는 지금 웃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 슬픈것은
내가 울고 있는지 무표정한지조차도 이젠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알고 싶습니다.
정말 내가 믿고 옳다고, 참으로 행동을 하였는지.

나는 정말 비겁자였습니다.
옳지 않은것을 알면서도 선택도 제대로 하지 못한 비겁자였습니다.
나는 정말 편리주의자였습니다.
편한것이 옳지 않은것임을 알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한 편리주의자였습니다.
나는 정말 인생의 패배자였습니다.
늘상 바라고 원하는것은 많았지만
정작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패배자였습니다.
나는 정말 바보였습니다.

이젠 가끔은 하늘을 보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젠 가끔은 이유없이도 그냥 〃허허〃라고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이젠 가끔은 내일도 잊고 지금을 아름답게 꾸미도록 사색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을 가슴에 품고도
이렇게 부질없는 글을 적으면서도
마음한구석에 있는 두려움은...

그래서 난 인생의 여행자인가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고도 험하지만
언제가 모든것을 편한 눈웃음 하나로 미소지을 수 있는 그날을 바라는
그냥 인생의 여행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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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여행하던 한 여행객이 해안지방을 지나가다가 많은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에 죽어있는 것을 보았다.
바다는 청정했으며 갈매기들이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기에 분명 예사 죽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행객은 죽은 갈매기들을 치우고 있는 한 사람에게 죽음의 원인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가 대답해 주었다.“
이곳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옵니다.
여행하는 사람들은 갈매기들에게 과자와 사탕 등 맛있는 먹이를 던져줍니다.그것은 갈매기들에겐 해로운 것이지요.
갈매기들이 이 맛있는 먹이들을 받아먹다가 그만 자연먹이에 대한 식욕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답니다.철이 지나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갈매기들은 그들에게 좋은 바닷속의 많은 먹이를 놔두고 여행객들이 음식만을 기다리다 굶어죽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들은 때론 너무 달콤하여 우리 몸과 영혼의 배고픔과 갈증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양식들을 잊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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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저녁.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악기점을 남루하게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다.
“무얼 찾으십니까?” 주인이 묻자 그는 “저는 배가 고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팔 수 없을까요? 저는 무엇을 먹어야 하니까요. 얼마라도 좋습니다. 그냥 사 주세요.”

그래서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5달러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샀다.
벤츠씨는 그 사람이 떠난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 보았다. 손잡이 활을 줄에 대고 한 번 당겨보니 놀라운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랄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다.

벤츠씨는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다. 먼지 투성이의 바이올린 속을 들여다 보고 그는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엔 기절할 만한 글씨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Antonio Stradivari, 1704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04년 제작)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그 바이올린이 행방불명되어 1~2백년 동안 그 많은 사람들이 찾으려고 애썼던 거장 스트라디바리의 바이올린임을 알게 되었다.
악기점 주인은 얼른 밖으로 나가 바이올린을 판 사람을 찾으려 했으나 허사였다.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달러에 팔아 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달러 짜리였던 것이다.

실로 안타까운 이야기다. 그 남루한 바이올린 주인이 바이올린의 가격을 제대로 알아 정가격에 팔 수 있었다면 그는 이렇듯 비참한 생활을 끝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 만큼이나 깊이 생각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나 또한 그 바이올린 주인처럼 10만달러보다 더 귀중한 나의 삶을 단지 먹고 살겠다는 이유만으로 혹시 5달러짜리로 취급하고 있지나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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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밤중에 작은 배 한척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풍랑이 일어 배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듭니다. 그러나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
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
나를 잃어버린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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