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수용소에서 6백만 명의 유태인들이 학살당한 뒤 나머지 사람들이 구출되었다. 살아 남은 유태인들은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에게 사례하기 위해 선물을 보냈는데, 그것은 2차 대전 후에 독일에서 인돼된 탈무드였다.

그토록 악착같이 유태인을 명종시키려고 애쓰던 독일에서조차 <<탈무드>>를 인쇄하여 발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탈무드>>의 위대함을 말해주는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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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딸아, 네가 만일 남편을 왕처럼 존경한다면 그는 너를 여왕처럼 떠받들 것이다. 그러나 네가 하녀처럼 처신하면 남편은 너를 하녀처럼 취급할 것이다.

만일 네가 지나치게 자존심을 세워 그를 섬기기를 싫어한다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하녀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만일 남편이 친구를 방문하게 되거든 그를 목욕시켜 차림을 단정히 하여 보내거라.

만일 남편의 친구가 네 집에 놀러 오거든 할 수 있는 한 정성을 다해 대접해라. 그렇게하면 남편이 너를 소중히 생각해 줄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쓰고 남편의 소지품을 소중히 다루어라. 그렇게 하면 그가 네 머리위에 관을 씌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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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마인이 랍비에게 찾아왔다.

˝당신들은 하나님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도대체 그 하나님이 어디에 있소?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준다면 나도 하나님을 믿겠소.˝

랍비는 그 로마인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태양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시오.˝

그러자 로마인은 태양을 한번 쳐다보고는 말했다.
˝바보같은 소리 마시오! 어떻게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겠소?˝

그러자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많은 것들 중의 하나인 태양조차 볼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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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당나귀와 개가 그의 동행이었고 조그마한 램프를 가지고 있었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아키바는 한 채의 헛간을 발견하고 거기서 자기로 했다. 그러나 잠을 자기에는 아직 이른 때였기 때문에 그는 램프에 불을 붙이고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램프 불이 꺼졌다. 그래서 그는 할 수 없이 잠을 자기로 했다

그가 자는 동안, 여우가 와서 그의 개를 죽이고 사자가 와서 그의 당나귀를 죽여 버렸다.

아침이 되자 그는 램프만을 가지고 홀로 길을 떠났다. 마을에 도착해서 보니 사람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 그는 전날 밤 도둑떼가 이 마을에 쳐들어와, 집을 파괴하고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일 램프 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았더라면 그도 도둑들에게 발견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개가 살아 있었더라면 개가 짖어대어 도둑들이 몰려왔을 것이다. 당나귀도 살아 있었더라면 소란을 피웠을 것이 분명했다. 결국 그는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덕분으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랍비 아키바는 깨달았다.

˝사람은 최악의 상태에서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는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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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서에는 인류 최초의 여자를 아담의 갈비뼈 한개를 뽑아서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느 날 로마의 황제가 한 랍비의 집을 방문하여 이렇게 물었다.

˝하나님은 도둑이란 말이야. 어째서 남자가 자고 있을 때 그의 허락도 없이 갈비뼈를 훔쳐 가셨지?˝

그러자 곁에 있던 랍비의 딸이 거들었다.

˝폐하, 폐하의 부하 한 사람을 빌려 주십시요. 조금 난처한 문제가 생겨 그 일으 조사시키려 그럽니다.˝

황제가 물었다. ˝어렵지 않은 부탁이군. 그런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건가?˝
그딸은 말했다. ˝어젯밤에 집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훔쳐 갔습니다. 그런데 도둑들은 금그릇을 놓아두고 갔습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입니다.˝

황제는 말했다. ˝그런 도둑이라면 내게도 좀 들려 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만큼 부러운 일일세.˝

그러자 랍비의 딸은 이렇게 말했다.
˝그러실 것이옵니다. 그것은 결국 아담의 몸에 일어났던 일과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갈비뼈 한개를 훔쳐내셨지만 그 대신 이 세상에다 여자를 남기신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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