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사랑

사랑을 많이 한 사람보다
단 한 번의 사랑을 한 사람이
더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다.

- 김대규의 《사랑과 인생의 아포리즘 999》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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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선동술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쓰여진 말’에 의한 것보다 ‘이야기된 말’에 의한 것이며,
이 세상의 위대한 운동은
위대한 문필가에게서가 아니라 위대한 연설가에게서
그 진전의 혜택을 입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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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인생관

내가 맛보았던 불행, 불운이 무엇이었든
원래가 인간의 행운, 불운은
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같아서
결국은 바람따라 달라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는 불행에도 그다지 심한 충격을 받지 않았으며
행운에는 오히려 순수하게 놀라는 게 보통이었다.
나에게는 인생의 설계도 없으며 철학도 없다.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인간이란 모두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찰리 채플린의 자서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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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만공 스님께서 시자 한 명을 데리고
마을로 탁발을 나간 일이 있었단다.
저녁때가 되었는데,
하루종일 시주받은 곡식이 많아서
자루가 제법 무거웠던 모양이다.
해는 서산에 걸려 뉘엿뉘엿 넘어가고 돌아갈 길은 먼데,
무거운 쌀자루를 등에 진 시자의 발걸음은 점점 느려져
앞서가고 있는 만공 스님과 자꾸만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었다.
마침 동네 어귀를 지나가고 있는데
젊은 처녀가 물동이에 물을 길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들에서 일을 마친 동네 사람들도
소를 몰고 집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런데 만공 스님이
물동이를 인 동네 처녀를 와락 끌어안고는
입을 맞추고 말았다.
우물가이다 보니
동네 사람 여럿이 이 광경을 보았다.
당연히 큰 소동이 일어났다.
“저놈 잡아라.”
동네 사람들은 만공 스님을 뒤쫓고,
뒤따라오던 시자에게도 덤벼들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쌀짐을 지고 따라오던 시자도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스님이 저럴 수가?”하는 찰나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동네 어귀를 벗어나고 말았다.
시자승도 잘못하면 동네 사람들에게 잡혀 몰매맞게 될 판이
었다.있는 힘을 다해서 만공 스님의 뒤를 따르는 수밖에.
그리고 어느덧 절 밑 일주문이 바라다 보이는 곳까지 오자,
만공 스님은 털썩 주저앉았다.
“아니, 스님 어쩌려구 그런 짓을 하십니까?”하고
시자는 스님을 원망하였다.
만공 스님은 껄걸 웃으시며,
“이놈아,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절에 도착했겠냐?
아마 밤새워 왔을 거야. 짐도 가볍게 오지 않았느냐?”

- 원정의 《가슴속에 묻어둔 성철 스님의 골방이야기 - 침묵의 깊은 뜻을 마음으로 보게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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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지혜의 비결

솔로몬은 언제나 부드러운 전술을 최선으로 삼았다.
반드시 부드러운 방식으로 타개하는 길이
있게 마련이다.
유대인이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돈이나 권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혜를 짜내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섭전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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