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있었더라도,
하늘은 변함이 없다.
세상은 돌아가고 똑같은 반복이다.

어떤 이는 그것이 쓸쓸하다고 했지만,
그것은 아니야.

내가 무너진다고 세상이 무너지면,
일어설 힘은 어디에서 얻지?

힘들고 넘어지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변함없는 질서가 있기 때문인 거다.

비가 오고 몸이 피곤하더라도 슬프지 않은 것은,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이지.

그런 거야.

변함없는 것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흔들리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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