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딴지는 사양한다.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자들, 자칭 전에 목사님이었다고 하는 자들의 하는 소리들을 들어보면 가관이다. 정말로 기가 찰 정도이다. 그들은 과거의 자신의 신분(?)을 들먹이며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삼고자 한다. 순전히 주관적인, 배타적인 것에 불과한 자신의 의견이 마치 진실이며, 다른 사람들은 무지몽매한 어리석은 인간인양 매도한다.
자기들이 세상에서 가장 옳으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리석은 것이 되어버린다.
나는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입을 *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렇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속만 삭히고 있을 뿐이다.
요즘 모 일본 모델이 한국에 대해 편견이 가득한 칼럼을 올리고, 많은 항의를 받고도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며 많은 규탄을 받고 있다. 그와 같다.
아아 제발이지, 입을 다물어라. 너의 그 입을 열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너의 주장이 맞다고 하며 추켜세움 받기를 즐기지 말아라. 아니면 차라리 생판 다른 사람이라고 하고, 과거의 신분을 들먹이지 좀 마라. 과거에 니가 속했던 그 곳에 대해서 겨우 한 발 올려놓기만 했던 주제에 모든 것을 다 아는 양 잘난 체, 거만하게 굴지 말아라.
drag in your rope!! 제발 그 입 좀 닥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