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이겠지만, 하나님께 편안한 것들 중에 사람에게는 도저히 불편해서 어쩔 수 없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 자기 어깨에 짐을 지고 말할 사람 없는가?
"내게 기름을 부으사 내머리가 온통 기름범벅이 되고 내가 손대는 모든 것에 기름이 떨어지게 하옵소서. 당신의 임재로 나를 덮으사 내가 가는 곳마다 기름범벅이 되게 하소서. 내 모습이 변해도 상관없습니다.
당신의 터치로 나를 무능력하게 만드시 나로 절름발이가 되게 하소서. 그러면 내 형제들이 나를 보는 방식도 달라질 것입니다. 내게 기름을 부으소서!"-1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