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장막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
토미 테니 지음, 이상준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4년 9월
구판절판


루시퍼는 천상에서 예배를 관장하는 천사장이었다. 그의 망므에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을 높이려는 생각이 들어왔다. 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생각인가! 루시퍼는 당장 그 생각을 버려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하나님의 보좌에 오를 생각이 루시퍼의 마음에 들어가자 아무 거리낌 없이 이런 말을 했다. "한번 해 봐야겠어." 생각이 의도가 되자마자 지극히 작은 죄의 점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앞에 드러났다. 그리고는 1나노초(10억분의 1초)도 안되어서 그 죄의 점은 사라졌다. 지금은 사단이 된 루시퍼에게 "전쟁"이 선포되자마자 그는 땅에 떨어졌다.

루시퍼가 천군의 삼분지 일을 규합해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좋아, 이제 이 모든 것을 위해 싸워 보자고. 오늘 저 높으신 양반을 꺽어보는 거야."

진짜 전쟁은 없었다.
-116-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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