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비는 금방 눈으로 바뀌고날마다 짙은 안개에 볕드는 건 잠깐뿐독사와 모기와 거머리 천지또 가죽 채찍과 오랏줄과 전기봉이곳은 가시 덮인 공동묘지한 귀신 들린 자 일곱 귀신 들려 나가네쇠사슬은 사람 마음 고쳐 놓지 못하리회개하고 거듭나야 변화된 삶 얻으니모든 것 새로운 사람 매일 주님 찬양하리-190-19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