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하늘님] 독특한 색채.
정은영 | 2004-12-24 AM 11:07:04 | Read : 40 | Comment : 0 | Comment Write▽ |
안녕하세요.^^
작가후기방에 있는 글을 보고, 아름 다운 그녀를 읽고 또 글이 없을까 찾아 헤매다가, 라일락방에 있는 글을 봤습니다.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도 느낀 거지만, 굉장히 내용이 독특하고 전개해나가는 방식이라든지, 여주인공의 성격이 독특합니다.
그 터프함,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성격, 완전 제 취향입니다.+_+
이번 여주인공은 경악할 만한 기억력을 가진 소유자로군요.
아름다운 그녀때처럼 슬픈 결말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해피지상주의자이거든요.
아름다운 그녀의 경민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원래 아름다운 그녀의 그는 원래 그녀이었던 것 같습니다.
(맘대로 생각하라고 했으니, 맘대로 생각하렵니다;)
... 생각할 수록 복잡해지는 이야기이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이야기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쨋든, 비틀린 사랑이지만, 그 경민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고,
후에 언젠가 기분이 내키신다면, 다시금 그들의 이야기를 써보시는 것은 어떤지요.
물론 알아서 하실 일이지만, 왠지 더 쓰실 생각이 없으신 것 같긴 하지만,
저는 그 라트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게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그녀가 그였을 때의 과격한 모습도, 뒷얘기도 굉장히 말이지요.^^
아이도로시, 기대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남주인공도 저의 취향에 맞는 과격하면서 충성스러운 성격.. 오호호. 좋아요+_+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내시고,
그 다음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