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며 울부짖으셨어요.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실 때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 이래 처음으로 아버지와 분리되는 아픔을 경험하셨던 것이지요.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시켰고 예수님은 거기서 오는 엄청난 외로움과 고통에 울부짖으셨던 거에요.-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