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찾으려는 길은 허상입니다.
욕망과 관념이 만든 길!
사람은 태어나서
사랑하고 괴로워하다가 죽습니다.
길은, 그 뒤에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녹색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뇌수 속에 출렁이는 어두운 추억들을
쏟아버리고 돌아가게 되면
당신에게 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고통이 내 영혼을 쥐어짜
내 속의 한방울 따뜻함과 부드러움까지
증발되어 버린다 할지라도
돌아가기를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내 삶이, 지겹도록
오래 머문 운명이라는 이름의 정거장이라면..~~

-장 석주님의 내 삶이, 운명이라는 이름의 정거장이라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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